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623

흘러가는 여유로움

청라저수지 경화 흘러가는 여유로움 흘러간 어제보다 흘러가는 내일이 더 아름다운 것은 꿈을 꾸어 희망을 걸기때문이며 이세상 흐르지 않는 것이 어디있으랴? 도랑물이 흘러서 바다에서 모이듯이 보이지 않는 흘러가는 것은 아름답고 구름이 뭉실대며 흘러 가고 냇물이 흘러가며 마음과 생각도 시대따라 흐르지만 고이면 썩는 물처럼 삶도 머물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에 썩지않으며 아픈날도 슬픈날도 흘러가면서 현상황을 만들고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담으면서 사철 피고 지는 단풍이라고 세월의 무상함이라 하였는데 그 단풍이 흐름속에 낙엽이 되었어도 이것이 삶이며 자연속에 함께 흘러갔다. 자랑할것은 못 되어도 지난날들은 돌아가지 못하기에 아쉬운 날이지만 흐르는 세월은 그시절의 추억을 담았기에 시대에 성숙할 수 있으니 흐르는것은 사라지..

삶.만족.시선이 멈추는봄

삶 오늘은 봉성체 하는날이라고 봉사하는 자메기 메시지를 보내왔다. 어제 발판하고 쇼파 깔게를 세탁했으며 하느님 맞을준비 시작하였다. 하느님계신 곳 가지 못해도 거룩한 말씀을 전해주려 신부님 자매 들이 방문하니 복된 삶이었다. 만족 나에게 기준을 맞추며 사는 것이 만족인가? 드라마도 나의 현실과 비슷하거나 공감이 가야 인기며 삶도 드라마 같았다. 나혼자 고민이 많은 것 같아도 드라마 보면 저럴수가 있을까 나를 돌아보게 했으며 공감가면 빼놓지 않고 그시간에 본다. 저마다 기준대로 사연이 다르지만 현실에 주어진 나의 상황에 맞추다보면 생각하기따라 마음은 인정받기위해 사는줄 알았는데 현 상황은 나도 모르게 물건너같고 어쩌다보니 도움을 받는 내가 되었으며 재수좋으면 남한에서 살고 재수없으면 북한에서 산다고 정해진..

추억은 내가슴에

추억은 내가슴에 Tv에서 도라지 타령을 부르기에 어린날들이 생각났다. 오래전 당고모가 교회서 연극하였는데 내 친구들이 언니 언니 하고 부르며 따르기에 나만 당고모라 불러서 거리감을 느끼며 약올라 나도 언니라고 부르면 안되느냐고 하였더니 모두가 웃었다. 우리 동네에 콩쿨대가 들어온다하여 나와 친구가 나는 도라지 여인 친구는 바지저고리를 입은 남정내 손뼉을치고 해이 하며 돌아보면 두 얼굴에 웃음이 나서 웃었던 날들이 추억이 되었으며 하찮은 날들이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었다. 늙으면 추억먹고 산다더니 내가 그 입장이 되었으며. 추억의 앨범이라고 지난날이기에 버릴수 없어 그때의 사진들을 보다보면 촌스럽지만 그 시절이 떠오르고. 옛날의 모습을 보면 시간이 청춘으로 돌아가 젊음은 추억의 설레임으로 다가갔다가 뒤로는..

그리운 시절

그리운 시절 정신없이 살다보면 내가 뭐 때문에 살지? 하다가도 올까봐 필요없는 사람보다는 불러주는 이가 많을 때 살아있다는 보람을 가지었다. 내가 성당에서 봉사단체라 부르는 레지오를 한적이 있어 심원동 산속에 할머니 어린손자 둘과 사시기에 반찬이며 빨래를 해주었으며 그 할머니 머리도 감겨주었는데 그 손자들이 수도원에서 학교 다닌다고 해서 기뻤으며 힘들어도 일하고 돌아 올때는 뿌듯하기도 하였는데 신앙에 귀찮함을 느껴 쉬고있는데 나의 친구는 덩달아 냉담하였다. 화장품 가게 를 하면서 답답하여 콧바람 쬐고 온다고 늦은봄날 울릉도 부부동반으로 나들이. 하늘도 흐리고 꽃잎이 말아지던날 내인생의 꽃잎은 떨어지었고 인생의 반평생 쉬흔한살 쉼표의 시간이 허무하며 바쁘게 움직였던 그때가 생각났다. 나혼자 동당거리어 일없..

나의 울타리

나의 울타리 서울에 있을 때 애들이 엄마아빠한테 제일 귀중한 것이 시간이라고 그 시간들이 잡을 수 없는 세월이었다. 이른아침 다섯시 삼십분 날씨가 포근하다 새벽운동을 나갔다오더니 하느님 뵈오로 가는 날이라고 목욕한다. 얼마전만 해도 수술해야한다고 몸을 아끼더니 수술한곳에 검사까지 받고 와서 다시 건강을 챙기려하니 나의 신께 고맙다, 시대에 맞춰 덩달아 살아온 날들이 무의식과 잠재의식속에 깨고나니 저만치 세월만 흘러갔으며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땡겨서 걱정하는 잘못된 의식이 마음을 어지럽 피었으니 나도모르는 사이에 다 지나고보면 무의식이었다. 젊을때는 꿈을 가지고 살며 늙어서는 추억 으로 산다고 하였든가 하찮은 날들이 다 추억이었으니 청춘이 다 지난 것 같아도 무의식중에 경험으로 지혜가 많였다. 지식과..

삶에도구.꽃샘추위

삶에 도구 어둠은 밝음을 찾아가듯이 봄기온이 겨울을 밀고갔으니 보이지 않는 세월의 힘. 삼월하니 봄의 문턱에서 빈틈없는 사다리가 되게 해 주시고 오르고 내려오는 언덕 으로 현 상황에서 삶의 도구로 써주시어. 삶에 진실한 사랑이 들어가게 해 주소서. 높고 낮음 없는 고리에 열쇠가 되어 모든 삶에도 도구가 되게 해주소서. 꽃샘추위 3월인데 밖에 기온이 영하 8도라하니 봄으로 오는길이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땅속에서 잠자던 새싹들이 땅을 비집고 급하게 나오려 하고 먼저 나무꽃이 봄을 알리는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니 다 얼어죽을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3월하면 생일도 많지만 기일과 우리의 결혼기념일도 다 희망의 봄. 작년이맘때 행사가 많았는데 또다시 일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오는 봄 세월속에 나이가 ..

희망을 설계하며

희망을 설계하며 삶의 희망은 절망보다 높은 곳에 있기에 인생의 하루는 작은 일생이었으니 오늘이 있어 일생이 있다는 것을 헛되게 살아온 날들을 이젠 멈추게 하고 싶다. 나혼자 아픔을 다 껴안은줄 알았는데 사는이야기 들어보니 다 뒤에는 그늘이 있었으며 감춰진 속은 다 타들어갔다 하니 나의 지체는 볼품 없어도 이만하면 어딘가? 정상적인 내가 아니라는 낙담이 슬프게 하였아도 보이지 않는 내일만이 연속일 뿐이었다. 그래서 이 나이에도 혹시나 하는 희망도 품어본다 불 만족한 삶의 투쟁에서 비극만이 나를 덮은게 아니라 사이사이 기쁨이 있어 그곳으로 치우지고 희망을 마음속에 품고 있기에 내일이 있었다. 늦었지만 죽을때까지 희망은 가지라고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하기에 쇼하며 연극처럼 살다보니 다 세월의 약인데 비교 하니 ..

겨울에서 봄 으로

겨울에서 봄 으로 강추위가 봄바람에 밀려가고 그제는 수술결과 본다고 서울에 가더니 별일 아니라는 말에 그동안 몸을 아끼던 남편이 다시 걷는 운동을 하느라 들락거린다. 날씨가 어제는 맑더니 오늘은 흐리었다 맑은 하늘. 지 아무리 예쁜꽃도 피면 시들듯이 일방적이지 않은것이 우리의 삶이었으니 나혼자 지나는 가시밭길인줄 알았는데 한참을 지나다보니 향기가 나는 꽃길이었다. 경제가 발목을 잡아도 향기찾아 가는 현실. 높은구두 신고 짧은 치마 입었던 그때가 나의 전성기 였으며 그런때를 보냈고 지금은 이모양 인데도 그때로 돌아가기 실타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럴까 사실은 나도그렇다. 안 보여서 들어선 가시밭길 작은 돌 뿌리도 넘지 못했으니 이제는 준비가 마음을 살리며 어우러진 꽃 사이에 향기나는 예쁜꽃이 있다해도 들어서..

무지개.된장

무지개 멀리서는 보이지만 가까이 갈수록 흐려지는 무지개는 잡을수 없는 것들이었다. 구름이 달려가면서 비바람이 불어닥쳐고 어둠이 내리어도 내일이면 해가뜨기에 어둠을 이겼다. 그렇게 보내고 맞더니 지나온날은 어제고 내일이란 미래는 오래전에 있어 머물지 않으니 영원한 것은 없기에 보이지 않는 희망을 가져본다. 현재의 삶이 아파도 내일에 해가뜨는 것처럼 나의 젖은 마음을 말려주는 따스한 햇빛 현 상황은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견디어 내는 것은 이만하면 어딘가 다행이기에 오고야 마는 내일을 찾아 비 온뒤에 뜨는 무지개 고운날을 기대하며 그곳으로 눈길을 돌린다. 된장 어젯밤은 젊은 구역장이 판공성사표를 가져오고 성당에서 안 보이기에 방문했다면서 집 된장을 가져왔다. 남편이 문열어주고 나는 안마의자에 앉아서 인사를 했으..

인연

인연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내 동생과 제부. 옛날 우리들의 그 시절 이었지만 이제는 자녀들에서 그때의 우리 청춘을 보게한다. 만남과 이별로 가고나면 서운하기는 하여도 반가우며 아침밥 먹고 갔다. 동생 내외가 시대의 친구가 되어 말이 통하는 사이였는데 언젠가부터 우리는 없어지고 자식들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어릴 때 이름만 기억하던 그 아이들이 제 짝을 찾았으니 보아주는 우리가 되었으며 여자 남자가 시대에 뒤 바껴 오히려 여자들이 남자 어깨위에 올라 앉았으니.... 나이든 사람들도 그런데 요즘 애들은 더 여자가 이럭저럭 다하니 남존 여비는 없어지었다. 배려인지 몰라도 제부가 동생한테 꼼짝 못하며 먹고는 십은데 못먹게 하니 안 되었지만 다 사랑하기 때문이었으며 하라는대로 다하는 동생의 남편이 겉은 늙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