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 279

님의 향기

오월은 가정의달 예쁜 달인데 아픔도 섞여 있어요. 님의 향기 오월 하면 떠오르는 님 볼이 볼록한 매력은 정의를 위한 고집이었나. 바람 부는 대로 갈대같이 흔들렸다면 부러지지 않았을 텐데. 곧은 큰 나무가 세상 바람에 부러지고 말았어요. 머쓱하게 웃음 짖는 수줍음 높은 이들한테는 당당한 말투 보잘것없는 이들에게는 고개 숙이신 겸손 오월의 푸른 잎은 님의 숨결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가슴으로 울면 눈물이 주룩주룩 나던 그때 시간이 흘렀어도 오월이면 생각나는 님 마지막 가시던 길 풀 한 포기 뽑으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에 마음이 찹찹했을까? 내 한 몸을 던져 옆에 있는 사람들의 앞을 향해가게 하는 님은 진정 큰 나무였습니다. 노란 풍선이 여기저기 노랑꽃이 되어 어울리던 그때의 오월 11년이란 시간이 흘렀어도 ..

상록수 한겨레 20 정은주

2008년, 한겨레 20돌 양희은의 ‘상록수’ [한겨레 30년 아카이브] Youtube 2018.05.14. 재생수 5분 8초 “창간 26돌 한겨레21, 통권호 발행으로 활로 찾을 것” [인터뷰 정은주 한겨레21 편집장 김고은 기자2020.04.29 14:48:45 그것은 분명 ‘러브레터’였다. 유학생 시절 PDF 파일을 내려받아 보며 한겨레21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은 순간부터 10년도 더 지나 진짜 한겨레21에 출근하며 ‘캬앗’ 비명이 터지려는 걸 참아야 할 만큼 행복했던 순간까지. 그렇게 사심 가득, 애정 고백을 담은 첫 ‘만리재에서’를 쓰고 제목에는 ‘설렘’ 두 글자를 적었다. 한겨레21 제15대 편집장 정은주. 그는 창간 26돌을 맞은 한겨레21의 첫 여성 편집장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에서 8년..

남해

갈매기야 새우깡~ㅎ 여기도~ 바다아래서 해오름 여객선은 지나가고~ 나간읍성 민속놀이 아빠와 아들~! 서진이 서림아 마니돌려~ㅎ 순천만 갈대밭~~ 아들과 갈대밭 바람도 쉬어가는곳에서~ㅎ 송도정상에서~ㅎ ㅎ~웃었더니 ~힘들다~ㅎ 송도 케불카 바다위를 날다. 아빠와 아들 광안대교 바닷가 보름달 이쁜 사람들 ~ㅎ 호텔 스카이 라운지 와인파티~ㅎ 잘생긴 아들 세상과 놀다. 웃겨~ㅎ 여기도~ 바다아래서 해오름 여객선은 지나가고~ 나간읍성 민속놀이 아빠와 아들~! 서진이 서림아 마니돌려~ㅎ

배심원들 시카고 승완 은주

(배심원들) 2020 년 2월 22일 TV체널 밤11시 10분 (KBS 2)방송에서 배심원들 영화를 보여주었다. 성탄 특선으로 방영하더니 지금의 법의 현실을 보여주니 고맙다. 수사를 대충 해치우고 성과를 내려했던 검찰들. 처음 도입한 배심원들. 순수한 것인지 순진한 것인지 존속살인이라고 분해하던 그들 의심이들어 고개를 갸우뚱하며 바뀌기 시작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를 말하는 결정적은 피의자의 딸의 일기장. 힘없는 이들의 지팡이노릇 하는게 사법부 아니던가? 억울한 이가 없게 헌법이 있는거라고 고민하던 정직한 판사 그는25년 형을 무죄로 판결했다. 의심이 갈때는 피고인 입장이 되라는 법의조항 8명의 배심원들 무죄에 하나하나 손을 들며 판결은 끝이나고 사실을 입증할수 있는 그들의 삶을 보면서 슬프게 죽은어머니 말..

바람아 전해다오

바람아 전해다오. 초록빛 물결이 넘치는 초여름 맑은 하늘 슬픈 듯 회색구름 감도는데 가슴을 활짝 열고 소리쳐본다. 바람아 전해다오 저 높은 곳을 향해 촛불아 비추어라 저 어두운 곳을.. 이 땅의 백성들의 울부짖음을 민주주의를 위해 불사른 용기 있는 대한의 아들딸 자유의 노래가 시들지 않는 꽃이 되었다. 하늘은 알고 있다. 약한 자의 설움을 용기 있는 평화 그 촛불의 의미를 정의는 권력 앞에 바람 부는 촛불 같아도 민심은 천심이라 바람아 전해다오. 자라나는 꿈나무들 염원하는 촛불의 의미를.

해는뜬다.

해는 뜬다. 이기고 지는 싸움 민심을 보인 표 앞에서 반항하는 과거 방송언론인 법을 만드는 이들이 법을 안 지키고 서민만 지킨다더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구차하게 반항하는지? 3 15 부정선거와 맛서 여기까지 선거의 자유 민심을 보였기에 뭐든지 심판은 투표로 반장선거도 비밀 투표인데 애들 보기 부끄럽다. 표현의자유 언론의 자유라지만 책임이 함께 있어 발판이 되어야지 차별이 있으니 비교하게 되고 너나 할 것 없이 올라서려고만 하니 힘없는 이들이 발판이 되어야 하나? 작은 이들의 주어진 기회 마음을 보이는 선거 국민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그들이 무얼 원하는지 배우면 좋으련만 어떤 이들은 사월에 머물러 있지만 계절도 사람들도 오월에 와있어 동트는 해도 오월이 좋아 일찍 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