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 276

님의 향기

님의 향기 오월 하면 떠오르는 님 볼이 볼록한 매력은 정의를 위한 고집이었나. 바람 부는 대로 갈대같이 흔들렸다면 부러지지 않았을 텐데. 곧은 큰 나무가 세상 바람에 부러지고 말았어요. 머쓱하게 웃음 짖는 수줍음 높은 이들한테는 당당한 말투 보잘것없는 이들에게는 고개 숙이신 겸손 오월의 푸른 잎은 님의 숨결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가슴으로 울면 눈물이 주룩주룩 나던 그때 시간이 흘렀어도 오월이면 생각나는 님 마지막 가시던 길 풀 한 포기 뽑으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에 마음이 찹찹했을까요? 내 한 몸을 던져 옆에 있는 사람들의 앞을 향해가게 하는 님은 진정 큰 나무였습니다. 노란 풍선이 여기저기 노랑꽃이 되어 어울리던 그때의 오월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노란 물결은 님의 꽃이었습니다.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으..

국가란 무엇인가<안중근 신봉승>

국가란 무엇인가? 산봉승의 한국형 리더십 강의 지금 우리곁에는 국가는 없고 정당만 있습니다. 지금우리 주위에는 국가는 없고 기업만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국가는 없고 입시만 있습니다. 국가는 정당보다 우위에 있어야하고 당연히 기업의 이익보다 우선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의 미래가 밝아지고 우리의 삶이 격이 있게 됩니다. 우리의 현대사가 어둠이 질곡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참담한 것은 국가에 대한 지식인들의 말과 행동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안중근 의 독립군 선생님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26점. 보물 569-1호부터 26호까지 지정됐다.(사진 외 맨왼쪽부터 1~26호) 안중근 의사는 사형언도부터 집행때까지 40여일간 200여 점의 휘호를 집중적으로 썼다.|안중근의사기념관 제공 “..

정은주

작년 급증 ‘안정자금’ 준탓 비피해 업체 250억원 지원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 예산은 3조3355억원으로 지난해 5조8555억원의 43% 수준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자금이란 은행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중 금리보다 낮게 최장 8년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 예산은 애초 3조1355억원으로 계획됐다가, 최근 소상공인 자금 2000억원이 증액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금융위기로 지난해에는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크게 늘었고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예산 집행 계획이 11월께 마감되니까 3조3000억원대로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안에 담긴 바이블

성경을 읽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독자를 배려하여 성경의 이야기를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 모두가 성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의 순서대로 내용을 배치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을 사전식으로 배열하여 어느 쪽을 펼치건 관련된 사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등장인물이나 당시대와 관련된 1500여 장의 다양한 도판을 통해서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고학적인 유물이나 성화, 조각 등을 수록하여 역사적 맥락에서 성경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 : 프라우케 도벡 마르부르크, 피터마리츠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와 베를린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 취리히의 신학 ..

손안에 담긴 건축사

상세이미지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대니얼 보든 외 대니얼 보든 : 라이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콜럼비아 대학에서 설계와 보존으로 석사를 받았다. 건축가로 일하면서 로마에서 고고학 발굴 작업에도 참가했다. 제르치 엘자노프스키 :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에서 석사를 받은 후 건축가로 일하면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현재 바르샤바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다. 조니 테일러 : 뉴사우스웨일스 미술대학에서 미술 이론과 미술사를 전공했따. 다양한 잡지에 건축과 관련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대니얼 밀러 : 런던 대학에서 건축과 근대 미술에 중점을 두고 근대사를 공부했다. 현재 건축과 철학을 전문으로 하는 북 리뷰어로 일하고 있다. 에델 스미스 : 멜버른의 모나쉬 대학에서 미술사와 시각..

손안에 담긴 세계사

시대별로 정리한『손 안에 담긴 세계사』. 인류의 태동부터 가장 최근의 현대사까지 아우른 것으로 기존의 유럽 열강에 맞춘 세계사가 아닌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지역으로 시각을 넓혔다. 선사시대와 초기 왕조시대, 고대, 중세, 르네상스와 초근대, 근대, 1ㆍ2차 세계대전, 오늘날의 세계사 등 8개장으로 구분해 그 시기에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들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근대와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사회의 모습도 상세하게 수록했으며, 현재의 공통 문제인 빈부격차와 환경문제를 시대의 흐름과 함께 살펴보았다.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책 한 쪽에는 연표를 넣어 핵심정리를 하였으며, 세계사를 이끈 인물들에 대한 내용도 서술했다. 《손 안에 담김 세계사》는 천 여장이 넘는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지도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