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언니 어린 왕자 어린이 동화라지만 어른들 마음을 울리는 글들이 빼곡하였습니다. 보는 대로 느낌이 다르듯이 그때의 현실이 사람의 마음 움직이고 전쟁을 겪으면서 비극에 굴하지 않고 살아보려 애쓴 어린 소녀 시대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원망보다는 타고난 시대의 운명이라 훌훌 털어버리고 누구나 잘하거나 잘못은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어린 소녀 몽실언니. 섬나라 식민지 남북전쟁을 안 겪은 우리 세대 다 누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서 주어지는 대로 인간들이 마음도 따라가서 고마움 감사를 모르고 당연한 줄만 아나 봅니다. 소중한 것은 숨어서 보이지 않는다고 1942년에 어린 왕자 별나라 가는 상상이 오늘날 현실이 되었으며 커서 조종사가 되었어도 어릴 때 상상이 오늘날에 우리에게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