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만족

우리들 이야기 2023. 6. 22. 10:32

 

나의 만족

상상의 나라는 꽃이피기만 하였고 저너머

향기찾아 가고 있었다.

눈을 감고 내일을 펼치는 것은 현실에서

만족을 찾지 못하니 나혼자 생각속에

만족만을 찾아 보지만 다 헛된 상상이었으며.

생각하기 따라 나의 상황 이라면 타고난

자연의 원리기에 꽃을 피우기에는 힘들었다.

이제는 올라가지 못하니 별일 없음이 나의 만족.
어둠이 가시며 창문따고 들어오는 새날의 빛

새벽인지 아침인지 핵갈려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니 이른아침 현관문 소리내며 운동가는 남편

밖을보니 희미하게 어둠을 걷어내고 있었으며.

늦잠이 들었어도 문 소리에 잠깨어 묵주를 돌렸다.

많은 생각을 하며 잠을 잤는지 꿈속에서는

날개를 달았기에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구겨진

종이로 만든 비행기가 나의 날개가 되어 산을

넘어 공중을 가로지르며 하늘을 향해 펼쳐지는

꿈이지만 깨고싶지 않은 나의 생각 꿈속에

나는 다 잊어 버리고 나 에겐 오늘만 기다리었다.

상상하는 꿈속에 하늘은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유유히 떠가고 있었으며 그곳을 향하여

주어진 나에게 밧줄이 내리지었으면 힘들지

않게 올라 갈텐데 내 안의 어둡고 밝은 마음들이

꽃 피더니 어느새 지며 떨어지고 있었다.

모든 생각이 마지막을 준비해야 모조리 사라질

때 꽃의 향기가 나니까 나의 만족은 꽃이

시들어도 기억하고 싶은 향기를 내고 싶다.

 

여름꽃

창문을 열어놓으니 코끗으로 스미는 꽃향기

들꽃인가 풀꽃인가 이맘때면 늘어지게

여기저기 내세상이라 피어나는 여름꽃

산에도 들에도 언덕에도 이름없는 꽃이지만

비 눈바람을 이겨내니 들꽃이라 하련다.

어렴   듯도 하니 이름을 몰라도 꽃향기.

신품종과 섞여있어도 익숙한 정겨운 꽃이름.

향기맡고 오는지 벌과 나비가 게네들의 집이었다.

철마다 다른 꽃을 피워내지만 벌나비를

부르고 가는 바람에도 흔들어대는 정겨운 꽃들

지나다가 걸음을 멈추게하는 오래전에

피었던 들꽃 사이 우거진 잡초에 머물러 더 표내는 풀꽃
햇빛따라 가다가 구름속에 숨으면 멈추어 버린다.

피었던 꽃이 떨어지니 여기저기 푸르게

짙어지는 사이로 들꽃으로 피어난 풀꽃

 

나 살던곳

토끼와 발맞추어 산다는 자연속에서 흠뻑

마셧던 그 산골에 살던 고향의 향수 여기서 멀지 않고 

또 조상님들이 계신곳이 나의 고향이었다

냇물을 건너 다랭이 논둑으로 질러가던 길도 있었다

아이의 생각이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렸으니

안타까우며 어릴 때 내 마음은 엄마 아빠가 함께

살았으면 한 많던 어린 그 아이 아버지가 엄마를

배신하고 집나가니  어린 시절은 처참 하였고

불안정한 가정에서 부끄러운 그런 삶을 벗어나고자

몸부림 쳤으며 어린 추억은 깨져 버렸지만

이런 나의 상황을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것이 참 다행.

말만 들었던 하늘을 날던 그 천사같은 사람을

세상에서 만났기에 나는 행운아 였으며 남편을

믿었기에 원망이 다 기대와 사랑이며 관심이었다.

힘들 때 자주 쓰던 우리말 세상을 믿고 어려운

일을 다 겪고 살만하니 아픔이 따라왔다.

사람 잃고 돈 잃는다고 건강이 이렇게 나의 인생을

쓸어버릴 줄이야 경제적보다 나의 모습에서

더 큰 타격을 입었고 우울증이 일어날만도 하였건만

다행이도 긍정의 생각이 나를 살려준 줄 알았는데

긍정으로 생각할수 있게 종교가 그 위에 있었다.

 

 

이유

살다보니 모든 것들은 다 이유가 있는데

세상것에 눈이 가리어 찾지를 못했다.

속고 속이기도 하며 나의 생각대로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

이유없는 것이 없으며 그 이유가

내가 존재함에 있는 것이고 내가 없어지면

이유는 나를 따라 지워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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