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만남.

우리들 이야기 2024. 2. 9. 08:03

 

 

만남.

애들이 갑자기 어제 온다해서 그제밤 갈비재고

꽃게장담고 취나물 삶아놓고 취침 다 남편이 하였는데

피곤해서 늦잠잤다고 했으며 또 어제 잡채하고

전 부치었으며 무우말랭이 무처 놓았고셀러드 한다고

준비 다하였는데 고모가 바다에 나오는 곰치가져왔다.

어젯밤 저녁오찬  우리애들이 도로가 막혀서 늦게 도착하였고

시간을 정해놓았으니 고모와 생질녀 가족이 먼저와서

우리 애들을 기다리었으며 오래 되지도 안된것 같은데 반가웠다.

정해진 구정명절 오늘부터 주어진 휴일인데 어제부터

고향찾는  이들이 많았으니 역시 명절은 기다리는  만남이었다.

고유명절을 기준삼아 핑계라도 그동안 안 본 이들도

만나게 되었으니 시누이는 자주 들랑거리지만 시집가 사는

생질녀가족도 우리 애들온다니 내가 몸이 불편하여

나가지 못하고 우리집에서 저녁 오찬을 하였는데 사는 것은

달라도 시집간 생질녀 그 딸하고 세트로 햐얀 코트가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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