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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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소중한시간

우리들 이야기 2024. 3. 28. 11:58

 

꽃피는 소중한시간 
잡을수 없는 시간이 갈때마다 세월은 흐르고

어김없이계절대로 꽃이피며 바뀌어갑니다.
먼 훗날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모습은 늙어가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변해버렸습니다.
미래가 보이지않아 불안하기만 하던것이  나에게

불어닥친 큰바람에  넘어져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피려던 꽃은 피지못한체 떨어지고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꽃보다 돈이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던때 구월의 햇빛은

내등을 감싸주었고 재활과 마음고생은 견딜수 있어도

나를 괴롭히는것은생활이었습니다.
그래도 내주위에 예쁜 마음을가진 사람들이 많아

세상이 나를 버린게 아니라 내가 그아름다운

마음을 가진사람들의 세상을 못보아 미안혔습니다.
배운것도 잘난것도 없으며 자존심만으로

세상을 올라가려던내가 작아지고 아무것도 누구에게

도움을주지못하게 되고보니 나의 존제감이

별거 아니라는것에 허무를 알게하였습니다

작은일에 행복을느낀때 그게바로 세상이라는것을

뿌리는대로 꽃의 이름도 있듯이  나는 어떤

꽃을 피울런지 삶은 저마다 꽃을피우고 있었습니다
새가오면 꽃이피고 새가 가면꽃이 지는것처럼
웃으면 꽃이피고 슬프면 꽃도 떨어지었습니다
축제때는 비바람불지않기를 바래듯이 거리에 가로수가

꽃망울 맺고 벗꽃 축제 주말에 한다고 합니다.

주일에는 성당에서도 부활의 기쁨이 있으니 저희의

마음에도 꽃의 축제로 기뻐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