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4/07 4

기자

기자 오래전 모 언론사에 다니는 며늘애 정직한 기사를 써서 고맙다고 촌지금을 받았는데 집에까지 오느라 택시비를 하려고 봉투에서 오만원짜리 하나 꺼내서 이거면 되었다고 돌려주고 마음만 받는다 하였다길래 아까워서 왜 그랬어? 하니 그돈을 다 받으면 기사를 내가 쓰고싶은대로 못쓰고 그 사람 위해 기사를 써야한다고 하며 내 양심을 먼저 생각해선 봉투를 받으면 안된다 하였기에 부끄러웠고 그런기자만 있으면 법이 필요 없다는 것을 느꼈다. 신뢰 친구네서 고스톱을 치는데 주인은 간식거리 만들어주느라 4사람이 놀았는데 그날은 유난히 잘되어서 돈을 땄기에 미안해서 잃어주려고 계속 고 고 를 하니 친구 하나가 가슴이 들컹 거렸단다. 그래서 웃을 놀거나 고스톱을 처보면 속을 알수있듯이 관심을 가지고 놀면 재미가 있지만 별로 ..

기도합니다.

봄 기도 드립니다. 날마다 별일없이 좋은 소식을 있었으면 오늘은 주님께 이야기 드리는 정해진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아픔뒤에 기쁨이 있다고 몸소 보여주시어 주님의 봄을 소환해보니 따뜻해집니다. 내봄은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줄 알았는데 겨울은 봄을 안고 오듯이 주님은 봄꽃이었고 밖에 나가지 못해도 봄향기가 코끗을 후미며 창문틀에서 놀고 오래전 이맘때 가로수에 벚꽃잎하나 봄향기 나는 듯 하였지만 지금은 보잘 것 없는 마른꽃잎이라도 구수하며 피고지고 세월의 봄은 수십번 함께 보냈기에 이제는 꽃잎을 바쳐주는 푸른봄이고 싶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아직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저녁은 쌀쌀하다. 해와 그늘이 돌면서 세월이 가는 길은 보이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에서 세월을 보았다. 겨울에서 봄으로 자연은 철따라 변하고 사람들도 엄마에서 할머니로 변해 있는데 시절의 시대마다 그 유행에 내가 있었다. 길을 걸어간적이 나에게는 추억이 되었고 살아가는 세상과의 다른 성스러운 곳이 성당인줄 알았는데 그곳도 나의 생각에 맞추고 세상에서 필요한대로 종교를 택하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달랐으며 성스럽다고 느낀 그곳도 꽃이 피고 지기도 하는데 다 물질대로며 음지와 양지에서 자라는 숲이 다르듯이 해결책은 가까운 이와 의논 했으니 함께한 시간들이 세월을 이기었으며 추위는 따뜻함을 안고오며 나무꽃이 시작이더니 여기저기 유채꽃도 피려한다. 청춘의 봄은 사랑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