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4/18 2

신비의 열쇠

나의 열쇠 신비의 열쇠인가 생각의 비번인가? 문제를 푸는 답이 열쇠라면 자기집이 아니면 열지 못하는 것이 비밀의 열쇠. 열쇠가 있어도 안전한 비번이있어 편리한 세상 모로가도 서울만가면 된다고 하지만 곡선보다 빨리가는 직선에 들어섰고 속고 속이며 얻어지는 열쇠에 비번을 걸었으며 자주오는 이에게는 비번까지 알려주었다. 만족하는 기준이 다 달랐으며 보이지만 잡을 수 없는 신화 신기루 신비 해체하는 비번인가? 하늘과 땅도 이어졌으며 유통이 없는 무한한 세상 하늘 나라의 고리를 열쇠와 비번에 열리었다 .

딸마중

꽃천지 한참만에 밖에나왔더니 봄이 익어가고 있었다. 아파트 마당에도 어디는 연산홍이 활짝피고 어디는 봉우리라. 삶도 꽃처럼 때가 되지 않으면 피지 않듯이 꽃에도 다 이유가 있겠지? 꽃에서 안생의 삶을 보았으며 양지 바른 산에는 몽실대는 연두색 숲사이에 피어난 꽃들 그늘진 계곡에는 이제 한참 봄꽃이 피고 성질급한 꽃들은 푸르게 잎이 바쳐주어 세상은 꽃천지 봄의 중반 추운바람을 밀고간 봄바람도 따스하다. 추워진다고 웅크리고 잠자던 새싹들이 세상밖으로 나와 솟아나 피어난 꽃 봉오리에서 인생을 보았듯이 ​봄바람이 불면 땅바닥은 꽃천지. 딸마중 부여에 일보러 온다는 딸내미 언제끝날지 모르니 그냥 차를타고 봄산을 보면서 봄의 한가운데서 나들이 하였다 연두색으로 뭉실대는 산세를 보면서 무량사에서 묵을사가지고 부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