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06/22 3

순정

순정 열아홉 순정이 지난 스므살의 추석 가을을 알리는 햇빛이 등뒤에서 부서지는지 등어리고 뜨거웠고 동네 처녀총각이 봄 바람이 아닌 가을바람이 코 끝에서 놀았나? 사랑이무언지 몰라도 만나면 설레고 안보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사랑은 서서히 쌓여가는 감정이 아니라 심장이 요등치며 가장 예쁜 꽃이되어 고운 향기로 새풀이 돋아나며 잎새는 붉게 물들고 있었답니다. 멋있게 보이려 미니 곤색 투피스 퉁퉁한 다리내어 놓고 썬그라스 끼고 가진멋을 부리었던 서울아가씨 귀하기만 했던 카메라를 준비하였대서 가을산으로 따라갔던 그때가 우리들의 처음 마음을 나누었던 때 둘다 스므살의 연인들이었습니다.

김웅 <검사내전>

https://youtu.be/LuoRifzeZHk 유전 무죄 무전유죄 헌법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왜 옛날부터 유전 무죄 무전 유죄라고 하였는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며 슬퍼집니다. 과정을 보아야 하는데 결과로 판단하니 이익앞에서 양심을 팔지요. 법조인이 돈과 양심을 바꾼다면 죽어서라도 심판을 받을 것이지요 법치국가에서 법대로 사는 사람들은 힘없는 약자들이고 법을 아는 사람들은 법망에서 빠져나갈 줄도 알고 배고파 오백원짜리 빵을 훔쳐먹고 감옥에서 사는 이들은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고 수십억을 해먹거도 번지르하게 활보하는 이들이 세상에 법으로는 인정 해주었어도 죽어서라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억울하지 않게 판결하는 법조인도 있지만 대부분 유전 무죄 무전 유죄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다는 것을 법조인이 먼저..

카테고리 없음 2021.06.22

감자꽃. 그 집의 내 엄마

감자꽃 하지라고 낮의 길이가 제일 긴날 이 지나갔으니 표도 안나게 낮의 길이가 짧아지겠지만 띠끌모아 태산이라고 그렇게 낮의 길이는 좀먹듯이 짧아가며 여름시작은 하지 겨울시작은 동지로 철마다 이름을 지은 지혜의 어른들 동지라고 하면 제일 낮의 길이가 짧아 진다지요. 옛날에는 여름이면 어른들이 일찍 빛이 찾아오니 새벽에서부터 아침까지 하루 일을 하였다 합니다. 낮에는 더우니까 시간보다는 밝으면 일하고 어둠이 내려오면 밤이되듯이 그렇게 살아온 어른들 지금은 시간에 매여 핸드폰까지 시간을 말해주어 답답한 것이 적어지면서 또 다른 세계를 만들려 하여 사람들의 머리는 하늘문까지 열고 올라가려하니까 멈추라고 눈에 뵈지 않는 바이러스가 생명을 강타하나봅니다. 일상의 삶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어 비대면으로 살아가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