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06/06 3

잃어버린 것들

잃어버린 것들 세월속에서 잃어버린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다시 끄집어 낸다는 것은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으니 허무가 부르며 낮과 밤이 다르다해도 우리의 삶은 빛과 함께 있으니 이세상 지구는 사람을 위해서 생긴것인가요? 어둠이 내려오면 별빛과 가로등이 빛으로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별이 비치며 동이 트고 햇빛이 비추어 주는데 잃어버린 것들에서 고마움 감사를 찾아보니 인생의 삶이 목적지가 가까워지나봅니다. 날마다 주어지는 오늘과 내일 살아가면서 봄에는 나무에서 피는 꽃이 향기를 내고 봄이 깊어가면 풀잎에서 꽃이피며 세상이 잎으로 푸르러 지듯이 이세상 모든 만물은 사람을 위해서 생겼는데 그러려니 익숙해져 고마운 것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 더운 여름을 비가 식혀주고 이름모를 새들이 내세상..

나의 봄

나의 봄 겨울을 이겨내고 나뭇가지에 꽃망울이 맺히면서 봄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잊지 않고 향기는 그대로인데 나무는 커가고 사람들은 나고 죽고 가지마다 울고 웃고 하면서참 예쁘게 피어난 꽃들의 세상 내 마음도 덩달아 새 생명에 끼어있는 것처럼 설레는 것보면 봄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러기에 봄은 아지랑이 속으로 오시는 봄처녀라하고 해마다 찾아오는 봄에서 인생이 보이기에 싱그럽다고 위로를 하지만 빈술잔 이라고도 하지요. 여기저기 흑속에서 솟아나는 풀잎들 뿌리서부터 생명이 있는 것들은 더 아름답고 틀실하게 꽃피듯이 봄은 두꺼운 옷을 벗어버리고 곱게 아지랑이 사이로 사뿐사뿐 날아오지요. 해마다 봄을 맞는데도 반가운 것은 우리들의 봄이 다르기에 먼지나는 마당에서 뛰어놀던 어린시절도 있었고 포장이 안된 신작로에..

세월의 흐름.

세월의 흐름 세월은 해마다 가고 오는데 보이지 않지만 세상 모든것들이 커나는 것에서 세월의 흐름이 보였습니다. 그 흐름이 시간속에 우리가 살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세월이 덧없이 무조건 가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데리고 가며 삼라만상이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예측할수 없는 삶을 살며 내일은 안보여도 희망을 걸면서 혹시나 하는 미래를 열어가보기도 하였는데 덧없이 정해진 해는 가고 오면서 세월이 되고 사람들은 늙어가면서 안보이기도 하고 새로 태어나며 세상은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멀어지며 긴세월이 되었어도 겉만 늙어가는것이지 마음은 여전히 청춘인데 할머니 이름이 허무가 아니라 인생 경험이 할말이 많아지고 볼품없는 나의 모습에서 늘어가는것이 잔소리. 가진것은 없어 안 보이는데 세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