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6/10 2

보이는 산천

보이는 산천 하늘보고 땅위를 걸어온길이 세월위를 지나왔다 얼은땅을 녹이면서 꽃이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듯이 인생도 피었다 떨어지고 있었다. 지나간 어제와 오지않는 내일에 쓸데없는 생각이 세월이 가는대로 많아져 현 상황의 내 인생을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으니 내가 아파하기도 하고 만족하며 재미는 없어도 그렇게 사는 것이 나의 인생이었던가?아무것도 할수 없는‘나’라는 사람이라도곁에는 손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다.가끔 내집을 찾아오는 이들이 몸에 좋다는 식품은 사양하지 않고 먹는 것을 보면서 나도 이젠 나를 챙기야겠다.나를 돌봐주는 이들에게 걱정을 안하게 하며 그들과 함께 철따라 바뀌는 산천을 보고싶다. 잔소리엄마의 잔소리는 약이었다. 어릴때는 엄마의 잔소리가 참견하는 줄만 알았는데 잔소리가 관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