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264

하얀 나라

하얀 나라 인터넷이 아니고 그게 어디더라? 가물가물하지만 일년에 한번씩 유럽여행가는 동휘네 사진에서 스위스 융프라우 하얀산 하얀사막을 보았어. 팽귄이 밥을 많이 먹어서 뚱뚱한데 가는 다리와 손을 옆구리에 끼고 아장아장 걸어가다 급하면 날개를 치며 나는 귀여운 팽귄 목이 살찌어 두꺼운데 머리는 조그마했어. 뚱뚱하지만 귀여운 팽귄 승덕이를 보았고 뚱뚱해도 예쁜 여자팽귄에서 은아도 보았어. 사람들만 살이 붙은 것이 아니고 팽귄도 참 귀여웠어. 양들속에 이리는 몰아내고 팽귄하고 놀면 더 아름다운 하얀 초원이 되겠지. 노을 노을지는 강물이 아닌 숲속에 아파트. 푸른세상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초여름 흔들림으로 바람이 길이가 보이는데 세게 불지않고 가만가만히 창가에 맴돌다 사라지는 바람을 솔잎이 붙잡았나 소..

달<침대>

달 밤에도 맑은 하늘엔 별들이 더 반짝이고 그 사이로 달이 여러 형태로 지나지만 어젯밤에는 구름속에 달이 울고 있는지 희미하게 보여서 울고싶었습니다 사흘전날 밤에는 보름달인가 둥근달속에 토끼 두마리가 떡방아찧는 그림이 보였는데 눈 깜작할 사이 동그란 달은 기울어져 있었지만 구름 사이에서 걸려 있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이 솟아나면서 한달에 한번씩 떠가는 달에게 길을 내주는 별들의 고향 반짝이기도 하지만 착하기도 하였습니다. 바다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달 밀물 썰물 조금을 만들어서 바다의 물때따라 고기를 건지는 독특한 어른들의 지혜는 음력 이라는 달을 기준으로 만들어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음력 해를 기준으로 하는 전셰계를 우리도 따라가지만 음력을 쓰는 고유 명절때마다 전통의 문화가 역사가 되어 다양한..

거기서 거기.

거기서 거기 서울의 여름을 대천의 풀꽃에서 보았습니다. 상황따라 사는곳은 이사가며 내일이 안보여도 서울아니면 대천 여기가 편한 내집이고 내고향 서울의 시들어가는 꽃이 대천으로 이사왔어도 가는곳마다 나의 세월의 향기 꽃이 진자리 잎이 피고 꽃나무는 지고 피고 나비를 부르며 시들은 꽃이라도 어디에 있던지 꽃나무라. 사람도 자연의 한부분 서울이나 대천이나 같았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별이 뜨고 어둠이 깊어가면 빛이 젖어들며 동이트어 해오르고 바람불며 철따라 변해가는 색깔과 서울에 눈이오면 눈길을 지나가고 이곳에 비가오면 비에젖는 창밖의 자연이 보이고 변두리 서울에 풀꽃이 피면 여기 대천에도 여기저기 풀꽃이 풍년이듯이 서울 아파트가 대새더니 대천에도 논과 밭 놀던 평지가 전부 집이 되었고. 서울에 장미피면 이곳은..

유월의 숲

유월의 숲 햇빛은 가는대로 그림자 위치가 바뀌어 아까는 희미한 그림자가 길더니 한낮이 되니까 그림자가 짧아지며 짙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고 땅 가까이 내려오고 있는 하늘위는 구름과 햇빛이 장난하며 푸른 나뭇잎은 쏟아붓는 햇빛 이고 덥다하면 내마음도 뜨거워지네요. 보이는 곳은 푸른숲이 군데군데 초원이 되어버린 내동네. 구름이 가는 대로 햇빛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푸른 나뭇잎 사이 가녀린 작은 꽃잎 벌 나비는 안 오더라도 세월을 먹은만큼 이런저런 사랑은 쌓여만 가나 꽃속에 가시덤풀이 가슴에서 떠나지 않아도 내가 해결해야 할 생각 이라면 가시는 찌를까봐 꽃잎만 담겠습니다. 그래서 꽃향기에 심장이 터지도록 취해보고싶습니다. 유월에게 오월은 가정의 달이자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편지를 쓰려하였는..

노랑색<빗물>

노랑색 꽃피어 예쁘게 보이다가 반드시 지고 있지만 씨앗은 떨어지거나 남아있었습니다. 꽃은 시들어도 생명은 다시 태어나는 씨앗. 형체는 사라져도 생명은 영원하다고 병들은 씨앗은 소생하지 못해도 건강한 씨앗은 아름다우며 생명을 준비하여 봄이면 솟아나면서 연두색 으로 시작해서 꽃이피고그 씨앗들은 거의가 노랑색이었습니다. 우리가 색갈을 선별할 때 노랑색은 사철 희망의 색 꽃들의 꽃잎은 천태만태 색이 달라도 씨앗은 노랑색이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꽃잎들이 풀잎으로 이사가서 풀꽃으로 피어나도 대공이 올라오면 풀 씨앗은 노랑색. 유월의 대표꽃 넝쿨장미도 꽃잎의 색은 달라도 씨앗은 노랑색이었습니다. 오래전 창문에 해바라기 시티지를 붙였는데 사철 예뻤습니다. 그래서 꽃말을 찾아보니 희망이었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아도..

행복의 가치<말한 마디> 속이 예쁜 사람

행복의가치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자기 마음에서 정해놓고 거기에서 벗어나면 불행한줄 알지만 행복이 가치가 다르다해도 저 하고싶은 일하는 사람이 행복에 도달 한거라고 믿었는데 세상은 그게 아니었다. 흐름은 돈을 우선으로 하니 행복하지가 않고 돈이 붙어야 인기가 있는 직장이니 사랑도 삶이기 때문에 안정을 찾고 고생이나 인내를 하려 하지 않고 생활이 넉넉한 것을 제일 좋은 조건으로 보고 그런 사랑이 오래가며 웃음도 나누더라.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고 하였는데 요즘은 건강관리 잘하면 인생도 길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일이던 먼저 따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늦게 피는 꽃보다 빨리 피려하며 그래야 인생을 오래 사는것이었다. 여유가 생겨야 좋아하는 일도 부담없이 할수 있기에 조건이 부였으니 늙은 것도 서러..

삶의 터전. 시대의 창고 ( 착각) 고독

"갈증" 가둬진 마음을 열어보면 울었던 그날도 웃었던 그날도, 일상의 생활 하나도 지울수 없기에 가슴에 담아두었다. "숲이" 단풍으로 물드는 줄도 모르고 물줄기가 흐르면서 소리를 내건만 듣지 못하고, 어둠을 비쳐주는 "별빛" 처다보지 안은채 바람이 등을 밀어도 느끼지 못한채로 빛깔을 잃은채 넘어지고 말았다. 노을 위에서서 나자신을 돌아보니 잔소리는 늘어가고 할일이 적어 져서 슬퍼지며 아쉬움이 많아 가슴으로 운다. 영혼이 성숙해지는것은 내가 작아서이고 맑아지는 영혼이라 위로삼지만 나는 세상속에 있고 그리고 사랑한다. 그안에서 아직도 작은 꿈을 꾸고 있지만,이뤄지지 않고 잠만자고 화초가 물을 그리듯이 목마름속에 갈증하며 시든 화초에서 나는 물을 찾고 있다. (시대의 창고) 시간의 창고인가? 여백의 공간인가?..

시대의 공간

시대의 창고 시간의 창고인가 여백의 공건인가? 풀벌레 고요를 깨면서 새아침을 하루가 시작 쉼없이 가는 시간들 자주색 꽃피면 넝쿨장미 담을 감싸고 노랑빨강 정겨운 여름곷 꽃잎에 숨어 노는 벌나비 살랑 바람에 장난하다 졸고 있는가? 짙어가는 유월의 숲 커나가는 푸른나무 한 낮의 석양에 물들은 초원사이사이로 피어나는 야생화 여름을 해마다 보내고 또 찾아왔지만 새바람이 불고 있어 사계절 변해가는 자연따라 여백의 공간인가? 시간의공간인가? 가고오는 시간속에 사람들도 더 나은 삶을 세상과 싸우겠지? 주어지는 시간은 내가 없으면 시간도 멈추겠지만 숨을 쉬기에 시대의 공간을 간다.

잡초

잡초 애기는 못생겼어도 애기라 예쁘듯이 잡초도 연할때는 나물이 되었는데 나물이 커가면서 잡초가 되는 것이 사람이었습니다. 새상에 태어나는 생명이 뿌리가 틀실하면 겨울에서 봄이오고 새싹은 캐지만 대공이 올라오면 순만 꺽는다는거 누구나 다아는 쑥이 그렇듯이 형체는 죽어도 바쳐주는 뿌리가 있어 생명은 영원하기에 보이지 않는 내일을 준비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잎새마다 이슬방울 이고 푸르게 짙어지는 풀잎 창밖에선 이름모를 새들과 비밀이야기를 하나본데 풀잎소리는 안들리고 새소리는 나는데 하늘은 희색빛 땅은 온갖 잡초가 초록색으로 물들고 이따즘은 구름사이에서 햇빛이 떠오를 것을 생각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초목들 사이로 잡초풀잎이 더 푸른세상 바람이 불지않으니 잎새에 물방울들이 그대로 남아 더 애틋한 유월..

길이있었다.<창의력 통찰력>**

길이 있었다. 책속에서 그애는 청춘의 아이였습니다 그아이는 위험한 언덕을 쉴새없이 오르더니 힘이들어 지쳐서 넉 다운되어 넘어지더니 잠들어버렸나 깨어나지 않아 손잡아 일으끼었는데 여전히 혼자서 가지 못하는 돌아올수 없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나의 길이 책속에 있다해서 날마다 책을 보았는데 길을 잃은 나에게는 보이지 않던 길이 보였습니다. 안보인 길이 나에게는 생각하는 대로 소득이었고 그안에서 철따라 아름다운 계절 초록 세상이 보였습니다. 작은 나무들이 숲이 되고 커나면서 어우러진 숲속으로 들어가서 내눈을 황홀하게 만들기에 그곳에 멈추어 나뭇잎사이로 쳐다보는 하늘은 푸른세상 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땅위를 지나지만 하늘길을 나는 이름모를 새들이 푸닥푸닥 그 사이로 벌나비 날면서 떨어진 꽃잎에 앉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