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해마다 기념하는 사순절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사순절 이리저리 세상 바람 부는대로 이익따라 흔들리는 갈대가 되어 무겁거나 힘이들면 거룩한 말씀도 지워버리고 세상속에 뛰어들어 이루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개숙이고 아파 신음하시는 당신의 모습에서 나를 돌아보며 숙연해지게 하소서. 세상 바람에 쓰러지는 갈대는 일어나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는 꺼져버린 등불. 거룩한 주님의 말씀이 시대따라 꽃이피기도 하고 귀담아 듣지않으면 작은 바람에도 떨어졌습니다. 회오리 바람처럼 돌고돈다고 하면서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마음은 요동치었습니다. 고통속에서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시고 부활의 꽃을 피우시며 성령을 세상에 보내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당신을 본받아 세상의 꽃이되고 옳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