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독서

우리들 이야기 2008. 9.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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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홍대앞에서 책을 전시한다고 한다

많은 비속에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감성있는사람들은 우산을 쓰고 나갈것이다

80여개가 진렬해놓고 사람들의 취향대로

골라보라고 독서의 계절과 추석의 고유명절이 끼어

조금 이르지만 책잔치를 한자리서 한다.

 

비에젖지않게 천막을치고

그안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책속에 길이있으며 인생을 알려주는 책 

초가을의 꽃이로 오는 책

역사속에 내가있음에 감사를 하며

올바르게 가려주는 책

한권의 책은 인생을 잎당겨놓는다.

 

독서에 계절을 맞아

한권의 책을 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

수많은 책속에 내가있었으며

오랫동안  남는 책속의 글이되리라.

 

2010    9   10   임일순

 

독서

하늘이 높아지니 맑은 창공아래

땅이 춤추는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가을이 문턱입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 책 한권을 손에 들었습니다.

책속에 길이 있듯이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아

살찌우는 최고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세계여행의 꿈은 누구나 한번 씩은 꾸어보지만

모든 여건이 그리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책을 통해서 여행하고 독서로 세계문화를 따라가 봅니다.

(손 안에 담긴 세계사)를 들고 바람 한 점 내려앉는

창가에 앉아 여행을 떠나봅니다

 

이해하기 힘든 우리와 맞지 않는 각 나라의 문화들은

잘못 생각하면 뒤떨어져 보이지만

오랫동안 간직하며 귀하게 여기는 풍속이 더 아름답습니다.

기분 좋으면 춤을 추듯이 흥겨운 일들이 많아

볼거리가 그림으로 책속에 담겨서 이미

여행을 떠나있는 듯합니다.

 

세계가 이제 먼 나라가 아니듯이 우리가까이 와있는

디지털 세상 우리문화에 익숙해진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일이며

좋은 글은 좋은 생각으로 가슴에 담아서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온몸으로 느끼어 지어내는 시 는 진실한 세상과

타협하고 싶어 하는 크게는 세월의 시가 되고

작게는 생활의 기도가 시가 되기도 합니다.

 

보이는 것을 다 기억하기는 동공이 한계가 있지만

책을 읽고 머리에 간직해두는 것은 자기를

발전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가을 한권의 책이라도 읽는다면

정서에 보탬이 되어 더 나은 시어들이 나오고

누구에게 자랑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하나 더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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