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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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날이 그날 같아도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그 시절의 유행 따라가다 보니 지나고 나면 후회가 추억이 되었답니다. 싹이 나면 나무꽃이 피고 잎이 피면 봄 꽃천지 녹색이 짙어가며 단풍으로 물들고 버버리 입고 낙엽 위를 지나면 낭만의 여인 운치 있던 가을풍경은 쓸쓸하게 나뭇잎 뒹구는 거리에서 떨고 있는 나뭇잎처럼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만 내 공간이 되었답니다. 시간이 돈이라고 하지만 나의 시간은 세상을 사고도 남지만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양식 과정으로 심판하시는 예수님 세상에서 천국을 맛봐야 영혼의 양식을 얻을 수 있고 아이 닮아야 천국을 갈 수 있다고 알아 들라 하셨는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어린아이 같은 이가 믿음이 가고 닮고 싶었으며 속기도 하고 속아주면서 다 이유가 있겠지?..

시작하는 한해

시작하는 한해 하얀 가운을 입고 바쁘게 환자들을 돌보는 백의 천사들에서 고마움을 보았고 그들이 있기에 불안에서도 희망으로 감사하는 해가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을 균으로 서로가 경계하며 거리 두기를 하는데 코로나에 걸린 이들을 치료해주는 이들이 백의 천사였습니다. 전부가 피하는 직업을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그들을 누가 잘한다 잘못한다 평가하리오. 삶의 현장이라해도 병균과 사투를 벌이는 백의 천사들 그들을 필요로 하기에 어둠에서도 하얀 가운이 잘 보이나 봅니다. 힘들게 봉사하는 그들이 있어 추운 날을 녹여주는 불이 되고 바쁘게 뛰고있는 그들이 있기에 악성 바이러스를 이겨 낼 수 있었기에 고맙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19 와 싸움에서 승리하여 고마운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하는 한해 별일 없이 보내..

한해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과의 거리 두기가 아닌데 주님 계신 곳을 못 가니 텅 비어있는 주님의 집이 추울 것 같아요. 이방은 보일러가 돌아가서 따뜻하니 여기에 쉬어 머물러 주소서. 주님과 거리가 좁혀지려면 제안에 주님을 모셔야겠지요. 제 마음은 항상 열어 놓을 테니 오시어 잘잘못을 주관하시고 위험한 곳은 안 된다고 잡아주소서. 내 마음을 나도 못 믿는 것은 상왕에 따라 현실에 있기에 내 마음이 머물 곳은 주님을 모시는 미사지만 갈 수 없어 슬픕니다. 온라인 유투브로 미사 드리지만 영성체를 못 모시니 허전해도 말씀이라도 들을 수 있어 주님 가까이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있는 이곳 방은 춥지 않아요. 그리고 주님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하겠지요. 제 마음이 주님 안에 머물게 하시고 주님도 제 ..

하늘<작은새>

하늘 철 따라 하늘색은 달라지고 위를 보면 그 하늘이 보이는데 사는 것에 얽매어서 한 번도 신 호흡을 하며 푸른 하늘을 안 보았으니 어쩌다 우연히 가을날 대둔산 등산 사다리 올라 아래를 내려보니 깊은 골짜기 무서워서 안 내려보고 위만 보고 올라가다 보니 하늘이 보였다. 가을날 푸르고 높았던 대둔산 푸른하늘 한참이 지났는데도 하늘 하면 떠오른다. 작은새 사람 들은 먹고 살기 위한 것이 해결되니 남과 비교하며 현실에서 만족을 못 느끼는 것은 차별해서 그러나? 하늘을 나는 작은 새는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면 아프다는 것을 알고 위험 고지 에는 절대로 안 날지. 미련한 큰 새만 위로 날고 있으니 어떤 새가 현명하고 약을까? 중앙으로 서로가려하지만 나중에 보니 가에가 사람이 모이듯이 시대가 좋아졌다해도 가운데일수..

새하늘<정의>

새 하늘 부연 하늘에 한 줄기 빛은 생명을 주듯이 어둡던 지난해 툴툴 털어버리고 새로운 해 오름에 너나 모두가 고마움 감사를 알게 하소서 코로나 19는 지는 해에 묻어 버리고 새로이 한 해를 시작하는 오늘이 4일째 거리 두기로 말 잘 듣는 신자지만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하소서. 불안과 공포에 젖어있었던 지난해 새 하늘로 가기에 깨어있게 하소서 묶은 날들이 경험이고 준비하는 새로운 날인 것을 알게 하소서. 새 술은 새 그릇에 담는다고 높고 푸른 새 하늘 닮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닮게하소서

닮게 하소서. 눈 속에 꽃이 피면 설화라고 하듯이 뿌리가 틀 실하면 겨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불안했던 날들이 작년이라는 어둠에 묻히고 다시 새로운 해는 더 찬란하게 오르며 눈이 있어야 겨울이라고 어제와 그제는 새하얀 세상 화이트로 시작하는 2021년 이 찾아와 오늘은 새해 두번째 주일 주님의 날을 열어 주시고 거리 두기로 비대면 하던 미사가 주님과 함께 보내고 싶어서 모인답니다. 작년 한 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느님 안에 머물지 못하고 말씀이나 기도하는 시간도 소홀히 하였는데 구역장이 카톡으로 성당 소식 전달해주어 온라인 미사뿐 아니라 주님의 말씀까지 전해주니 가까워진 것 같아 고맙습니다. 주님을 만날 때는 청년이셨지만 처음부터 계시었다고 해서 아버지로 모셨는데 지금도 아기로 와 계시니 ..

역사의 뿌리

역사이야기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그곳이 서인도인 줄 알았나? 죽을 때까지 인도인 줄 알았고 자기를 고국에 묻지 말아라 유언을 남기었는데 스페인 성당 중앙에 한쪽발을 들은 콜롬버스 동상이 모셔있으니. 미국은 우리가 지어진 이름이고 세상은 미국을 아메리카라 부른다지요. 콜롬버스는 스페인 사람 선원이라 바다 바람을 잘 알기에 신대륙을 발견하고 그곳이 서인도라고 알고 있었나봅니다. 인도에 금을 캐다가 영국여왕에게 주고 한자리 달라 하려고 하였나 짐작일 뿐. 미국의 원주민은 인디언들 자기들이 지켜야 한다고 소중히 여기었는데 땅속에 있는 자원이 많으니 인디언들을 다 내보내고 미국이란 나라가 생기기 까지는 그후로 약300년이 지나서 위싱턴이 생기고 미국은 우리가 지어진 이름이고 세상은 미국을 아메리카라 부른답..

삼위 일체 <이름>믿음 <만남>

youtu.be/U_GAQWHNsp8 삼위일체 보이지 않는 삼위일체 저마다의 생각과 현실에서 살아가며 배불러 살만하니 안 보이는 천상을 그리며 삼위일체를 풀어보려 하나 봅니다. 삼위는 보이지 않아도 살아감이 삼위일체가 아닌 것이 어디 있나요? 누구의 아버지가 아들 할아버지 엄마의 딸이자 아내고 엄마나 아버지가 되는 것처럼 한 몸이 세 위격 그 안에 성령의 이름 역할을 하여주고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의 몸이지만 세 위격을 지녔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느끼는 대로 삼위일체 안 보여도 생각이 세상을 보듯이 일상적인 생활에서 엄마와 자식 사이에도 성령의 그 안에 존재할 때만 삼위일체가 되는 거지 마음이 흩어지면 성령이 날아간 것이었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세상에도 아리송한 것이 있지만 알려 안 하고 ..

송구영신

송구영신 어둠을 가르고 새날이 밝았습니다. 화이트 세상을 만들었어요. 코로나 19로 불안했던 날들 안에서도 웃음을 나누었던 추억만을 남기고 해오름과 함께 새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에도 계시고 끝날까지 지켜주시는 주님의 숨결 사랑의 숨결 매서운 한파 속에도 주님의 사랑은 따뜻하게 녹아내리고 좁은 골목길도 넓은 대로에도 위험할 때마다 손잡아주시는 주님! 우리의 길이 되고 줄기이신 주님! 내게도 그 아름다운 사랑을 닮게 하소서. 사랑만이 일상의 생활로 남게 하소서 크고 작음 없이 모두가 미소 가득한 날들로 신부님 수녀님 형제자매님 내 가족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도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해가 되게 하여주세요. 밤과 낮이 교차하면서 일상의 기도가 한해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기도가 되네요. 세월이 가는 대로 현..

이치 <말>

이치 보는 대로 꽃도 되고 잡초가 되듯이 사나운 구름도 기분이 좋아지면 목화송이라고 하니 마음먹기 따라 꽃이 피기도 하고 지우기도 하더라. 아무리 싱싱하고 예쁜 꽃도 피면 반드시 지듯이 어둠이 깊어지면 빛이 아침을 알리고 해가 오르며 마음먹기 따라 보이고 느끼는 대로 거기에 있더라? 별로 다를 것 없는 둥근 해지만 새해 뜨는 해는 특별하게 커 보이는 것이 한 해의 시작이라 그런가 봅니다. 바다가 아닌 산 끝에서 어둠을 헤치고 붉은 기운이 세상을 비추며 맞이하는 일출 불안했던 코로나 19가 눈 속에 묻힌 것 같아 겨울 기온이 따뜻함이 밀려오고 직장인들 쉬는 날이니 해당 안 되는 엄마들도 여유가 있나 봅니다? 추어 보이는 서울 하늘 숲길을 돌며 운동하는 아들내미 영상으로 보여주어 창밖에 서 있는 두 소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