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하늘<작은새>

우리들 이야기 2021. 1. 4. 08:40

 

하늘

철 따라 하늘색은 달라지고 위를 보면

그 하늘이 보이는데 사는 것에 얽매어서

한 번도 신 호흡을 하며 푸른 하늘을

안 보았으니 어쩌다 우연히 가을날 대둔산 등산

사다리 올라 아래를 내려보니

깊은 골짜기 무서워서 안 내려보고

위만 보고 올라가다 보니 하늘이 보였다.

가을날 푸르고 높았던 대둔산 푸른하늘

한참이 지났는데도 하늘 하면 떠오른다.

 

작은새

사람 들은 먹고 살기 위한 것이 해결되니

남과 비교하며 현실에서 만족을

못 느끼는 것은 차별해서 그러나?

하늘을 나는 작은 새는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면 아프다는 것을 알고 위험 고지

에는 절대로 안 날지.

미련한 큰 새만 위로 날고 있으니 어떤

새가 현명하고 약을까?

중앙으로 서로가려하지만 나중에 보니

가에가 사람이 모이듯이 시대가

좋아졌다해도 가운데일수록

경쟁자가 많아 적이 많기에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하였지. 

줄지어 나는 새들이 부러워서 큰 새

한 마리가 그 대열에 합류하려

하지만 작은 새들은 끼워주지 않는다.

한 마리 이리가 양을 다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 작은 새를 닮는 이들은

새 몸통이지만 큰 새만 좋아하는

기득권들이 새대가리인것은 

현명한 모습이 안 보이이니 뒤늦게 후회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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