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철 따라 하늘색은 달라지고 위를 보면
그 하늘이 보이는데 사는 것에 얽매어서
한 번도 신 호흡을 하며 푸른 하늘을
안 보았으니 어쩌다 우연히 가을날 대둔산 등산
사다리 올라 아래를 내려보니
깊은 골짜기 무서워서 안 내려보고
위만 보고 올라가다 보니 하늘이 보였다.
가을날 푸르고 높았던 대둔산 푸른하늘
한참이 지났는데도 하늘 하면 떠오른다.
작은새
사람 들은 먹고 살기 위한 것이 해결되니
남과 비교하며 현실에서 만족을
못 느끼는 것은 차별해서 그러나?
하늘을 나는 작은 새는 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면 아프다는 것을 알고 위험 고지
에는 절대로 안 날지.
미련한 큰 새만 위로 날고 있으니 어떤
새가 현명하고 약을까?
중앙으로 서로가려하지만 나중에 보니
가에가 사람이 모이듯이 시대가
좋아졌다해도 가운데일수록
경쟁자가 많아 적이 많기에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하였지.
줄지어 나는 새들이 부러워서 큰 새
한 마리가 그 대열에 합류하려
하지만 작은 새들은 끼워주지 않는다.
한 마리 이리가 양을 다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 작은 새를 닮는 이들은
새 몸통이지만 큰 새만 좋아하는
기득권들이 새대가리인것은
현명한 모습이 안 보이이니 뒤늦게 후회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