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전체 글 2984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나 삶은 달라도 사랑을 나누는 기반 상대가 나에게 해준 것 같이해줄 때 그게 사랑. 과장과 허풍이 있다 해도 순간만큼은 재미가 있으려면 허풍을 떨어야 하고 믿지 않으면서도 웃기라도 하니 억지라도 웃으니까 아무려면 어떤가 화난 사람도 웃길 수 있는 것이 먼저니까 다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내 생각에 맞추고 말이 안 된다고 따질 거 없는 것은 세상에는 이유가 없는 것이 없으니까 내 기준대로 평가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부터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때의 문화 따라가며 배우는 것이었기에 늦었지만 나는 오늘부터지만 요즘 온라인세대에 맞추려 한답니다. 만화 같은 삶이 상상의 미래인 줄 알았는데 현실이 되었으니 어릴 때 이야기가 옛날의 신화? 보이지 않으니 꿈도 꾸고 비유기에 요즘 애들이 거는 ..

달라지는 감정<목적지>

달라지는 감정 시기 질투라고 일상에서 보이고 볼 수 있기에 두 가지가 비슷한 거 같아도 더 앞서가는 것이 시기였습니다. 질투는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까 봐 불안해 있는 감정이고 시기는 자기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을 때 생기는 미움 분노 적대심 우울 슬픔 등의 더 복잡한 감정. 보통은 이 둘이 섞여서 인간의 감정을 더 괴롭게도 하지만 상황 따라 무시할 수도 있고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사랑하면 시기나 질투는 안 하겠지 하지만 어느 한구석에는 그런 마음이 도사리고 있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친한 이에서 더 그런 감정이 생긴다는데 나도 그중에 사람이었나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많다고 그런 데에 생각을 허비하면 안 되겠지만 알면서도 내 맘대로 바뀌지 않는 것이 시기 ..

경제 <최배근 교수>

youtu.be/5jIr0aJlRUY 자수성가 아버지가 뭐하던 사람인가? 재산이 얼마인가? 상속자는 몇이나 되는지? 나이는 몇 살인가? 왜 그리 알고 싶은 것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돈으로 계산하며 조건을 붙이고 갑이 되기 위해 별짓 다 하는 세상 돈으로 조건을 거는 현실 없어도 최선을 다하는 이들 주변이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 아름다워 보이기에 편이 되고 싶었는데 현실의 세상은 왜 그리 험한지? 사람들이 보이는 세상에 현혹되어 따라가면서 제도를 탓 하지만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빈부의 차이는 슬프게 할 것 같아요. 함께 가야 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만 아는 세상이 되어가면서 잘못된 제도를 허덕이며 따라가지만 그 제도는 누가 바꾸는 것이 아니니 사회가 변하기만 바라지 말고 내가 바뀌면 언젠가는 보이..

어제와 오늘

어제와 오늘 길을 만들며 가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오늘은 내일의 어제 숨바꼭질 하듯이 약속 없이도 찾아오는 오늘 오늘이 다시는 올 수 없다더니 오늘뿐이 아니고 지나간 날들은 지나는 대로 추억만 남기지 다시는 오지 않는다지만 한 번뿐인 인생에서 오늘은 죽을 때까지 주어지는 향기도 되고 빗물이었습니다. 단 하루만 주어진 오늘을 위해 살라고 하면서도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었고 어제는 지난 오늘이었습니다. 내일 일은 미리 걱정하지 말자 미루었고 내일 보자는 이는 안 무서웠지. 내일 만나 하면 쉽게 약속을 했는데 내일은 눈 감기 전에는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길을 잃지도 않고 약속 없이도 어둠 속으로 빛이 생기면 내일은 오늘이 되었습니다. 지나간 어제도 지금의 오늘도 바람은 부는데 나의 내일은 어느 만..

봄바다

봄 바다 진도 바다를 가르는 다리는 밤에는 오색의 전깃불이 바닷속에 또 하나의 섬과 검은 바다가 철렁대는 파도를 끌어 않으며 오고 가는 바람을 타고 크고 작은 물고기 들이 바닷속에서 생명력이 가득한 비린내 나는 듯한 바다 냄새가 전해집니다. 풍 뚫어진 바다 위에는 유달산에서 목포로 연결된 하늘길 오색의 케불카 불빛이 밤하늘 별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해마다 봄바람이 겨울바람 밀어내면 봄 바다는 언제나처럼 저 푸른빛은 기다림 끝에 사람을 부릅니다. 날 보러 오세요. 봄 바다라고

여기까지

여기까지 민주로 오는 데는 젊음의 피와 눈물 땀방울이 모여 꽃은 피었는데 열매를 맺을 건지? 떨어질 건지? 국운이지만 반드시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늘이 보내준 대통령 때와 기회를 만나 오랫동안 씨뿌리고 가꿔 잘 익어 가는 대한 민국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 이때인 것 같습니다. 누가 뭐래도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인권과 평등 사랑을 빼놓고 기득권들이 만들어진 율법을 고치려 십자가 지신 메시아 그분을 가장 닮아가는 이 나라 사람들 여기까지 올 수 있는 데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었기에 고맙습니다. 주님 나라에 가장 앞서가는 여기가 대한민국 외로움을 같이할 저희 들과 동행하소서 율법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 시키려 오셨다고 하셨으니 헌법도 잘못은 고쳐서 완성 시켜주시는데 사람들의 생각 ..

최 황진 <라파엘 신부님> 강론

youtu.be/ztU5PNDXV2w 믿음 신앙적 의미는 자기중심이었나? 보이는 부모는 믿어도 안 보이는 하느님을 의심에서 급할 때 부르던 하느님이었더라. 위험하면 부모는 절대로 주지를 않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지. 하느님께 내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위험하니 안 들어주는 것인데 서운하게 느끼면서 내 맘대로 하느님을 지우기도 하더라. 신앙이라는 믿음인데 믿지 못하는 하느님은 얼마나 서운했을까 아이들이 믿어주지 않는다면 섭섭하고 속상할 것 같다. 믿음 소유의 열매인가 소유욕인가? 필요한 이가 많은데 아까워서 내어주지 못하고 쌓아놓는 것이 세상의 사람이었다. 내가 필요한 것을 원해서 얻어야 하는데 필요 없어도 보여 주기 식으로 쌓아두는것인가? 나눔이 물질이 없으면 마음으로 나눌 수 있으니 가진 것이 없..

최 황진 라파엘 신부님 강론

youtu.be/H0RgIIbLs8U youtu.be/YPck_GYeGkA 죽음 두려움과 불안함은 삶이 불확실하니 급할 때는 믿음이 흐트러지고 의심이 가기에 무서운 것은 당연하다. 맹수는 안 보여도 무서운 소리가 들리지만 우리가 믿는 그분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으니 상상 속의 믿음이었는데 막다른 골목에서는 하느님 말씀을 까맣게 잊어버리니 어떠한 상황에서 두려움과 불안한 것은 죽음이 있기 때문이었고 그 죽음에서 살게 해주소서. youtu.be/WBGzKDdo44E 배움 허기를 달래려고 돈이 없는대도 식당에 가서 배를 채우고 보니 이제 돈이 없으니 쇼하는 수밖에 없었다. 밥값을 내려고 지갑을 찾는 척하는 걸 직원이 보고 2만 원을 바닥에서 주우며 여기다 떨어트렸군요. 밥값을 받고 나머지는 거슬러주었다...

순수

순수 어릴 때는 꿈인지도 모르고 생각이 덜 자라 말이 안 되는 만화 같은 꿈을 상상했고 궁금한 것이 참 많아 알고 싶은 아이의 생각. 철이 늦게 들기는 했지만 지나고 보니 어린 시절은 달도 천사는 날개가 있어 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별나라도 놀러 갈 수 있다고 그런 꿈을 꾸었으니 귀여운 어린 생각이었습니다. 어른 말이 법이 되었던 시절 교육보다는 됨됨이를 보면서 평가받았던 그때 텔레비전도 없었고 전화기도 없었고 부잣집만 라디오가 있었고 동네에 축음기가 있어서 신기했고 사진을 찍으면 나오는 것이 신기했고 궁금한 것이 많기에 지금처럼 과학으로 풀 줄 몰랐기에 더 신기한 것이 많았나 봅니다. 한해 한해 나이가 들며 철이 나는지 속마음을 감출 줄도 알아가더니 가진 멋을 부리고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는지 그때..

십자가 꽃가방

십자가 꽃 가방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지 않으면 부러지는 것이 세상일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으면 꽃을 바쳐주는 대공이 부러지었습니다 갈대꽃도 젖어야 예쁘게 피어나듯이?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다 보면 바람이 지나가고 비가 그치면 무지개 피어 한참을 메고 가던 무거웠던 가방은 가벼운 십자가로 내 등을 지켜주었습니다. 더워서 끈적거릴 때 땀을 빼앗아가는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고 추울 때는 마음을 녹여주는 불이 되는 사람이 늘 함께하였습니다. 세월이 가는 대로 나이 숫자는 많아지고 함께 보내온 시간 들이 추억을 만들었지만 아픈 사연이 그때의 이야기도 되었으니 어느새 우리의 청춘의 꽃은 벽에 걸린 마른 꽃으로 옛날 사람이 되었고 요즘 애들은 온라인 세대 부족함이 없는 세상에 살아도 서로가 경쟁하니 얼마나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