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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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의 싸움도 지쳐있는데 뉴스는 왜 그리 시끄럽게 떠드는지요? 심각한 것은 지금까지 어렵게 쌓아온 민주의 꽃을 피려 하는데 피기도 전에 꺾으려고 하는 이들의 심보 순한 양을 잡아먹는 이리떼 같아요. 짧은 낮 금방 밤이 되고 어둠 속에서도 별빛은 반짝이는데 겨울바람 찬 기온 속에서 따스함을 고대합니다. 연말연시 성탄까지 한 해의 송별식으로 석별의 정을 부르며 고마움 감사와 아쉬움을 나누던 12월이었는데 불안하고 건강을 침투하는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어 지긋지긋한데 마음 까지 심란하게 하는 정치인들 성탄의 의미를 모르나 봐요?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바이러스는 저무는 해에 묻어버리고 해 오르는 내년은 새 희망으로 펼쳐진 빛의 축제로 꽃이 일찍 피었으면 합니다. 현실과 생각이 ..

청춘

청춘 건강한 청년의 젊음은 미래의 희망 더디 가도 신뢰를 얻어야만 믿음이 가니까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멀리하자. 청년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인성이 드러나고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 자기 건강과 집은 내 것이라 자신이 다스리는 책임이 위에 자리하니 실속으로 살아갈 때 인정을 받고 내가 베풀어야 사람도 모이니까 첫째 속이지 말고 둘째 함께 놀이하고 셋째 웃음으로 기쁘게 해주자. 직업을 고르면서 청년을 보내는 것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무엇이 던 하다 보면 경험을 가지게 되고 깨달음을 얻게 되며 웃음은 사람을 부르고 정의는 머물게 한다니까 모습은 저마다 달라도 내가 보는 대로 거기에 있으며 마음은 느낌으로 보이더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공자의 말씀 내가 하기 좋은 일도 남에게는 시키지 ..

약속의 땅

youtu.be/GyDKQOkuPXE 약속의 땅 희망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 텅 빈 성당 구유에 외롭게 뉘어계신 아기 예수 거저 주신 약속의 땅을 지키지 못하고 아기 예수 슬프게 하였는지 죄송합니다. 처음에도 계신 그리스도 해마다 아기로 오시는 성탄일 구유에 뉘어계신 별빛처럼 반짝이는 우리의 희망의 신 아기 예수 말 안 들어 고이는 슬픈 눈물 저희도 울고 싶답니다. 고마움 감사 아쉬움 원망이 뒤죽박죽 성탄 전날 밤 추운 줄 모르고 교회 마당에서 장작불 피워놓고 밤하늘 별들을 보노라면 아기 예수 태어난 곳에 별 따라가는 동방박사가 보이는 듯 설레던 성탄 이브 추억으로 남아 그곳이 약속의 땅이었나 봅니다. 백의 천사가 성령이고 보이지 않는 희망과 미래이신 우리의 구세주 33세의 청년이 해마다 아기로 오시는 그..

나무 꽃

나무 꽃 오래전에는 산에만 피었던 진달래가 흔하게 들판이나 거리에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피어 봄의 시작을 알려주기에 정겨운 진달래 이름이 되었고 아파트 담벼락에는 개나리가 노랑 옷을 입은 봄이었습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바람에도 나무에 피는 꽃들 진달래 매화 개나리 목련 벚꽃 이팝 싸리꽃이 봄에는 나무 얼굴에서 꽃이 핀다면 가을에는 잎새에서 피니 봄가을 향기는 달라도 꽃향기였지요. 봄 얼굴 가을옷 다 걸치고 나니 추억이 울고 봄바람에 요염하게 하늘대었던 진달래 닮은 연산 홍 여러 색이 정원을 꽃밭으로 만들어도 어쩌다 한 무더기씩 숲이 되어있는 진달래 꽃잎에 나비 하나 날더니 입맞춤에 지난날 보았습니다. 아름다움을 말하려면 꽃 닮았다 착한 마음을 알리려면 꽃 같은 마음이라 하지요. 추어보이는 설렁한..

도구

도구 열쇠 나사 카드 리모컨 컴퓨터 온라인 사람이 하는 일 기계화 되어가며 더 편한 세상을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왔지만 기계는 감정이 없는 인간미가 없는 무용지물 온정이 흐르지 않아 그냥 편리한 기계일 뿐 다양하게 모여있는 놀이기구 즐기는 애들에서 또 다른 모습이 자연 그대로 아름다웠습니다. 무궁무진하게 기계화가 되어가며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어도 살아가기에 불편함을 안 느끼지만 사람이 그립기도 합니다. 걸으면 차 타고 싶고 자동차 타면 비행기 타고 싶듯이 그래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했나 봅니다. 다 가추어 졌어도 지키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듯이 종교나 가계나 3단계 하니 다 멈춰서도 사람이 먹고사는 생활필수품은 제외한다니 내 나라는 역시 인권을 위해서 있으며 정부서 하라는 대로 말 잘 들으면 바..

텅빈 성당

메리크리스마스 사랑이 내리려고 아기예수 천사등에 업혀오시려나? 눈썰매로 날라오시려나? 빨강 색종이다 하얀 펜으로 산타를 그려넣고 사랑보따리 어께메고 설매타고 오시는 그림이 어울리는12월 성탄전야 빨강색종이 하얀펜으로 삐뚤삐뚤 산타를그리고 수염만 눈맞은거 같았지요 이날은 기쁜날이라 덩달아 쏴다니고 산타의 선물이라 양말 속에다 사탕을 넣어 줄에 걸어 놓으면 아들내미 일어나서 양말을 뒤지고 좋아했는데 반짝이는 트리에서 옛날과 현제에 성탄을 그려보니 변함없이 산타는 선물을 메고 오시어 교회마다 절에도 산타는 나눔으로 미담을훈훈하게 하였습니다. 꼬깔모자 쓰고 사랑으로 오시는 아기예수 그림도 그려보았습니다. 마음안에다~~ㅎㅎ

내가 싫어<미안하다>

내가 싫어. 내 생각을 이해하는 사람과 가장 통하기에 이야기가 되고 돌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가나? 각계각층 주어진 삶이란 게 저마다의 기준은 달라도 같은 세월이 사람들이기에 이해하다 나와 다르면 흉보고 내 기준에 맞추는 버릇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제멋이란 걸 알기에 서로를 참견 안 하고 다른 실체기에 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니까 나는 더 옛날 사람의 근성의 때를 못 벗은 거 같아 미안하였다. 버릴 것은 버리고 지켜야 하는데 문화의 차이가 배우는 학생 그렇다고 기죽을 거 없는 그러려니 한 부끄러운 문화 그런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기에 통하는 것도 그때의 사람들 겉으로는 걱정 없는 척 속을 감추며 살아온 날들이 내가 싫다. 미안하다. 온전치 못하여 누구에게나 다 미안하였는데 그 아픔을 내려놓으니 더 고마..

너와 나의 지팡이.

너와 나의 지팡이 너의 지팡이가 되어 줄게. 고마워 나도 너의 지팡이가 되어줄게. 이 약속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언약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준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도 마음은 두 개의 지팡이로 하나는 나를 위해서 또 하나는 너를 위해서 때로는 건강을 지켜주는 방패로 너와 나의 지팡이가 없었다면 넘어지고 말았겠지만 지팡이가 달아서 약해지면 더 튼튼한 새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 사명대사의 지팡이 옛날의 얘기가 된 전설이지만 오늘날도 유효하기에 지팡이는 너와 나를 바쳐주는 버팀목으로 우리들의 도구였습니다.

법의 지팡이

법의 지팡이 법치국가에서 자리 따라 눈치 보는 이곳 억울한 일이 없게 헌법이 있는 거라면 차라리 가까운 사람들을 믿겠다는 이들이 늘어가니 얼마나 사법이 죽어있나요? 과거에 독설이나 검으로 휘두르던 시대가 익숙해져서 툭하면 표현의 자유라 하니 자유가 울고 갈 것 같아요. 자유는 책임이기에 자유의지가 주어졌는데 자유가 법조인들의 방패인가요? 정의로운 자세로 진실을 찾아야 하는 곳 저마다의 생각은 다르다지만 진실은 하나기에 덮어진 것은 눈비가 쓸고 가면 사실만 남고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라 정의가 꽃펴야 하는 법치국가 거룩한 성경이라 해도 정확한 것은 그곳에서도 찾을 수 없고 비유기에 삶이 불확실에서 혹시나 그대로 믿지만 법이라고 하는 그곳은 해결하지 못하는 억울함을 풀어주는 곳이 아니던가요? 법조인 말 한..

세월아 고맙다.

세월아! 고맙다. 고마움 감사를 느끼는 삶의 굴레는 생각에서부터 라면 자랑거리를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행복을 부르나? 요즘 라디오 프로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뉴스 하이킥 표창원 프로에 나오는 정은주가 나의 며느리다. 예쁘기도 하지만 마음씨는 정의에 투사 세상을 보는 눈 생각이 자랑하고 싶도록 멋있다. 우리 때에는 누구의 엄마 또 아녀자로 집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여자들이 사회 생활하는 구성원이 되었으니 두 며느리 내 딸 전부가 사회생활하는데 자랑스럽다. 마음은 청춘인데 한세대가 지나간 옛날 사람 되었다. 그러나 느낌과 통하는 것은 지켜야 하는 옛날 문화와 요즘 신세대를 아우리며 소통하는 관계로 나는 옛날 사람이지만 신세대의 유행을 이해하는 현대 사람이 되어가더라. 그래도 정겨운 것은 흉보고 칭찬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