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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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

진급 사람을 얻는 것이 제일 큰 소득 한 해가 지면 진급이 울고 웃게 하는 새해 한해가는 자리 새해가 오르고 함께 지났더라. 입사 한 대로 경쟁하며 중앙에 가지가 커 보이더니 훗날에 다 잘라 없어지고 가에 가지만 남듯이 세상 속에 사는 법은 나무에서 사람을 보았고 일을 많이 하는 이는 흠이 있으며 농사를 짓는 사람은 흑 땅 물이 튀기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책임을 안 지으려 하니 직무유기가 자기를 돕는다고 하지만 사람이란 흉이 있고 설거지하며 그릇도 깨 뜨는 이가 재미있더라. 살아있는 것들은 움직이니 아무 대책 없는 것 같아도 경험을 얻었고 늦게 피는 꽃이 오래 남는다고 진급을 먼저 하려고 안 하는 것은 중앙에는 적이 있기에 가에 가지로 남아야 오래 피어있는 꽃이 되고 사람을 사는 것이었다.

추억이 묻은집

추억이 묻은집 꽃과 살다 보면 꽃내음이 나듯이 비록 아파트에서 꽃 없이 살아도 화분에 벤 자민 나무가 있어 사철 푸르답니다 내 마음도 푸르게 닮았으면 한답니다. 창밖에는 어디 소나무인지 몰라도 사철 푸른 소나무가 지켜주고 바람이 부는 대로 가지는 춤을 추며 창문 열면 솔 향기가 들어왔나 풋풋하답니다. 가을이 지나고 햇빛이 그리운 겨울 방문을 열어놓으면 햇빛이 식탁까지 비추어주고 베란다에 내어놓았던 벤 자민 화분 거실을 아름답게 해주는데 트리 몇 개 불을 밝히면 더 예쁠 텐데 하는 아쉬움에 자꾸만 바라보는 벤 자민 나무 창밖에 이름 모를 꽃들이 철 따라 피더니 겨울이라 잎새도 다 말라지어 삭막한 세상 거리에 사람들이 꽃이었는데 안보이니 삶이 무척 삭막하네요. 하찮은 꽃이 아니고 향기를 주는 부드러움 꽃 같..

안녕!

안녕! 한해가 일몰하는 광경을 또 보면서 이별을 준비하려니 생각만 해도 섭섭하고 사랑하고픈 관심을 가져갔나? 성탄에 대한 기대나 설레임이 코로나 19에 갇혀서 어쩌다 보니 성탄이 코앞에 와있네요. 엄마 아빠의 산타는 아이들이 학교 못 가니 집에 있어 사랑의 선물이 함께 있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서림이 유치원 때 오빠가 우니까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요 하니 울음을 그치던 그 아이가 지금은 초등 6학년이랍니다. 서울에서 대천으로 온 지가 1년 반 눈 깜짝할 사이 가고 한 생을 울고 웃고 삶이 머문 곳 이곳 쉼터에 오니까 여기저기 천사와 노는 성령이 많아 보입니다. 한해의 작별이 하루하루 가까워져도 해 오르는 새해가 기다리니 만남의 반가운 인사만 하렵니다.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코로나로 시작하여 지겹고 어지러운 한 해를 보내는데 아쉬움 느끼지 못하고 악성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의 고지가 가까이 오기에 고맙습니다. 약이 없어 불안했고 검사를 공짜로 해주기에 고마웠습니다. 보일라가 막 돌아가니 밖에 날씨는 추운데 안에는 따뜻하니 고맙습니다. 걱정과 불안으로 거리 두기는 했지만 영상통화로 마음은 훈훈하게 따뜻한 바람이었기에 고맙습니다. 만남이 멀어지니 온라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우기에 신세대가 되는 것 같아 고맙습니다. TV나 컴퓨터가 일상이 되어 글러 벌 세상 어디든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세상을 살아가니 고맙습니다. 떠드는 소리가 축제가 아니라 자기들의 이익을 찾아 소리 지르고 뒤죽박죽 사나운 이리떼가 기승을 부리다가 양들을 본받았나 조용해지는 것 같아 고..

영상 법대로 하라는 이 말은 모든 삶이 맨 꼭대기서 위치대로 흔들어대니 죄를 만드는 곳도 되고 죄의식이 자리 따라 달라지는 현실이 무섭기만 합니다. 정의를 위해서는 목적을 버리기도 해야 하건만 이리떼의 목적을 위해서 배신하며 잡아 헤쳐서 성과를 내려고 한다면 사법체제는 무너지고 말겠지요. 법을 아는 이들이 법을 빠져나가는 법을 아니 억울하게 당하는 이들이 울부짖음은 가진 것 없고 모르기에 당하는 한탄이랍니다. 누구에게나 사는 것에 편리하게 하려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헌법이고 제도지만 바뀌는 세상에서 맞지 않으니 개혁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보이지 않아도 그 제도 속에서 한발 작 앞으로 나가나 봅니다. 힘없는 이들의 법망은 그물이 촘촘하여 빠지지 못하는데 힘센 괴물들은 그물을 찢어 버리고 온 바다를 휘..

겨울꽃< 돈과 기도>

돈과 기도 돈이란 것이 마음 까지 점령했나? 돈 앞에서 치사해지는 나를 볼 때 오래전 그 순수함이 부럽다.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욕하면서 배워 가는 줄 모르게 변하였더라. 쓸데없는 걱정 나하고는 상관없는 것을 탓하면서 진상이 되었으니 애들이 예쁜 것은 있는 그대로 마음이 보이기 때문이라면 나도 애들이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이쁜 마음이 자리 잡은 나의 한 부분이지만 어릴 때 추억이 무색해지게 어른도 애들도 돈으로 평가하는데 그중에 나도 한사람이었더라. 어쩌다 보니 그의 부모가 어떤 사람이었나 궁금했고 훌륭함을 됨됨이로 보는 게 아니라 돈이 얼마나 많은가로 평가하니. 갈수록 돈이 생활도 윤택하게 해주고 돈의 가치가 자리로 옮겨 갈 때면 이익을 위해서라면 배신은 일상이 되었으니 잘못..

나의 신<천국과 지옥>

나의 신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신을 창조했나요? 마음속에는 신봉하는 신이 다르니까 생각이 그곳에 창조 되었으니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불확실하니 그대로 믿고 싶은가요? 상상의 세계 가 펼치는 현실에서 하늘나라는 마음속에 담아놓고 지나가는 땅 위에서 보이는 대로 다 내 것이니 소유하지 말고 그냥 누릴 줄 아는 이가 가장 부자라 생각해요. 그런데 현실에 말은 아름다워도 너나 할 것 없이 부모도 배우자도 돈으로만 인격을 따지는 세상이니 제도가 바꾸어 지지 않는 한 돈의 활개는 더 멀리 날겠지요. 행복하면 성공이라는데 한집안 식구들도 행복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이만하면 행복하다 생각이 부자와 가난을 만들 듯이 행복도 느끼는 대로겠지요. 불확실한 현실에서 나의 신은 가족의 마음이었습니다. 시대..

신약은 구약 예언의 완성

신약은 구약 예언의 완성. 구약의 예언이란 다름 아닌 구세주에 대한 예언. 이 예언은 예언자들이 전한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이 말씀은 진리이기에 비켜 갈 수가 없습니다. 불확실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입니다. 우리는 원칙이 통하지 않고, 변화가 잦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그 불안정한 사회현실 때문. 둘째, ‘쏟아지는 정보 속, 선택의 문제. 점 보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낯모르는 역술인에게서 들은 내용을 철석같이 믿고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문화가 다원화하고 사회가 복잡해 지면서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권위가 점차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속전속결(速戰速決)주의 코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빠른..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공짜면 양잿물도 큰 것 먹는다고 옛날 말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 검사를 많이 받아 결과가 밀려서 늦게 나왔습니다. 건강한데 검사를 받았다고 하지만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만에 하나를 걱정했다가 음성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니 의사의 말 한마디가 고마운 것은 사람이 마음인가 봅니다. 당신을 사랑한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보이지 않으니 현실의 당신은 마음에 의지였고 그냥 전설의 구세준가 봅니다. 사는 것은 달라도 신세대 구세대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피해를 안 주려 하는데 예기치 못하게 제일 먼저 고민을 말하는 곳은 가족이었습니다. 별일 없이 지낸 이 한해 고맙고 남은 날들도 웃음 나누는 고마운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철 따라 다른 꽃이 피어도 꽃향기 어둠이 내려오면 밤이고 어둠이 깊어지면 ..

용서

용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삶이 달라져야 한다는데 우리의 삶도 지킬 것과 버릴 것을 생각하게 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의 전쟁도 심란한데 떠들어대는 의원들이 더 용서하기 힘듭니다. 3단계로 묶어버리면 굶어 죽는다고 아우성치니 그래도 나랏일 한다는 이들이 월급을 가져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누구를 위해서 그 자리 있는지 일하라고 뽑아주니까 자기들 이익만을 생각하니 용서하기 힘듭니다. 대책은 안 내놓고 잘잘못을 따지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그러는지 한쪽에서는 배고프고 집이 없어 얼어 죽게 생겼는데 국민이 낸 세금 가지고 배 터지게 부르니까 자기들 생각을 토해내나 봅니다. 세상이 심란한데 하나로 모이지는 못해도 정의 사도 백의 천사가 많아져 건강부터 챙겨야 하는데 무서운 코로나 19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