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내몸 소나기는 나 옷 나의 몸만 적시는 것이 아니고 가뭄에는 촉촉하게 적셔주는 단비도 되었습니다. 오래맛에 나들이 즐거움에 취해 잠깐 정신을 잃은줄 알았는데 깨고보니 몸이 망가진 상태 소나기에 젖은 옷은 쉽게 말리지가 않았으나 오래가니까 젖었던 옷은 말랐지만 얼룩지었기에 벗어버리고 싶은데 내몸이 좋은지 떠나지 않네요. 소중한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이 소중하기에 늘 안 보이는 내일을 향해 희망을 가지게 한답니다. 화려함을 택하기에 소중한 것들이 더 보이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세월은 낮과 밤에서 짧아지는 밤인데도 하늘에 구름이 끼었나 시간은 아침인데 어둑어둑 밝음과 어둠이 일상인 자연처럼 우리의 삶도 보이지 않는 블랙과 화이트가 섞여져 기쁨과 아픔이 함께 가고 있었습니다. 보이는 겉모습은 건강해보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