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6/23 3

민들레꽃 외롭지 않다

민들레꽃 외롭지 않다아무리 작고 낮아도 샛노란 마음 활짝 열어온통 하늘을 담고 언제 어디서나 더불어의 삶중에도 내면은 위의 민들레꽃처럼 하느님만으로 행복과 가난하고 은수자로 살아갈 수 있는 내공이 절실한 시절. 오늘 옛 어른의 말씀도 신선한 도움이 됩니다. 인생은 길이가 아니라 어디에 인생을 거느냐가 중요하다.손정희 매일 자기 전 잠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만으로 위대함은 확실하게 쌓여간다.다산날마다 세 가지 점에서 나를 반성한다. 일을 할 때 불성실하지는 않았는가? 벗의 신의를 저버린 일은 없는가? 배울 때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은 없는가?”논어이런 좋은 습관 역시 얼마나 믿음의 삶에 결정적 도움이 되는지요! 예전 피정자들에게 자주 예로 들었던 두 말마디가 생각납니다.1.품위있는 노년 삶의 우선 순서는 ..

비오는 주일

비오는 주일어둠이 걷히면 제일먼저 하루의 기도는 나를 유혹에 빠지 말게 하소서.기도는 주님나라에 향하게 하였습니다.흐리며 하늘이 울고 있어도 마음은 맑은 유월이게 하시어 반들대는 푸른 잎이 우거진  그늘에서 더위를 식혀주시고그 숲 속에서 주님 이야기로 웃음을 나누어고마움 감사로 오늘도 초록잎의 유월의 싱그러움으로 물들이게 하시어 하늘의 긴 울음이 목말랐던 풀잎을 젖게하소서.

드라마같은 삶

.드라마같은 삶세월이 가는대로 변하는 삶이크고 작은 숲이 되었다.어려운 상황에서 해결사도 되었는데.살만하니 이론꼴이 되었고동네에서 이런저런 사람들과 친구도 맺으며 저렇게 살아야지 산 교육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니 그럴수도 있지 이해하였다.아픈 사연은 기억하기 싫지만 원래 모습을 찾지 못하니 그때의시간에 머물러있어 슬퍼지며 아쉽다.집은 작아도 눈만뜨면 마주하는 천사같은 남편이 구세주며 나의 한세월을드라마나 영화같은 날들이 기쁜날과 아픈날들이 뒤섞인 인생이었다. 두 생각내안에 나를 조정하는 또 다른 나.내 안에는 천사와 괴물이함께 살기에 나의 마음을 움직이며천사의 쪽으로 기울고싶은데 못가게 괴물이 잡아 땡긴다.202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