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사랑하는 이들/동휘 이야기 28

동휘 이야기<할머니일기>

할머니 몇 년 지났나 친구 모임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손주를 데리고 왔다. 손주 보러 아가 할머니한테 인사드려 나는 충격을 받았다. 아니 내가 무슨 할머니야?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할머니가 되어가면서 나도 할머니가 되고 싶었다. 나의 딸이 오래 기다리다 올해 엄마가 되었다. 예쁜 아이를 출산했다. 나는 할머니가 되었다. 어릴 때 나의 할머니는 늙어서 늙어야 할머니인 줄 알았었는데 내가 할머니가 되고 보니 젊은 할머니로 생각된다. 요즘은 아기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와서 아기를 위한 육아일기를 할머니가 쓰고 있다. 예전에 사느라 바빠서 써보지 못했던 신생아 육아일기 너무 재미있고 좋은 세상에 살기에 가능하다. 오늘도 나의 손주의 사진을 기다리며 사랑한다고 신세대 할머니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

할머니 일기

할머니 몇 년 지났나 친구 모임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손주를 데리고 왔다. 손주 보러 아가 할머니한테 인사드려 나는 충격을 받았다. 아니 내가 무슨 할머니야?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할머니가 되어가면서 나도 할머니가 되고 싶었다. 나의 딸이 오래 기다리다 올해 엄마가 되었다. 예쁜 아이를 출산했다. 나는 할머니가 되었다. 어릴 때 나의 할머니는 늙어서 늙어야 할머니인 줄 알았었는데 내가 할머니가 되고 보니 젊은 할머니로 생각된다. 요즘은 아기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와서 아기를 위한 육아일기를 할머니가 쓰고 있다. 예전에 사느라 바빠서 써보지 못했던 신생아 육아일기 너무 재미있고 좋은 세상에 살기에 가능하다. 오늘도 나의 손주의 사진을 기다리며 사랑한다고 신세대 할머니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