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다 함께.

우리들 이야기 2021. 2. 12. 08:19

설날

설날  아침 시막산에 올라 해뜨는 광경을 바라보는 엄마와 아들  남편은 사진사인가.

 

다 함께

고유 민속인 정월 초하루 우리의 만남이 비대면으로

거리감은 있어도 마음의 거리감은 가까이 있고

환경을 잘 가꾸고 더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를 만들라는

저희에게 주시는 경고라고 믿을 겁니다.

불안한 일 년을 보내고도 끝나지 않은 현실이지만

그 안에서도 원망하는 소리가 커 지지만

사람들은 말 잘 듣고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니 일부

사람들이 바이러스 19를 우습게 알다가 확진되지만

그래도 세상은 바이러스와 싸움을

극복하려 백신이 나오기에 고맙습니다. 그제는 아들이

다녀가고 오늘 딸네는 설날 큰집에 못 가니

시막산 에 올라 번하게 떠오르는 햇 님에 기도하는 딸네 가족

영상이지만 저희도 소원을 빌어봅니다.

17일 날 남편의 수술 날 남편도 의사도

건강한 마음이게 하여주시어 수술이 잘되게 하여주소서.

간절한 기도를 음력 새해 아침 그분께 기도드립니다.

설날이 이렇게 조용히 보내는 것이 처음인 것 같아요.

처음이 많지만 좋아지게 하소서.

주로 서울에 아이들이 살아도 이곳에 숨겨놓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있기에 그리 명절이 외롭지는 않네요.

오랜만에 손녀를 상봉하고 얘기의 모습에서

어린 조카 딸을 보았는데 보호자 남편과 함께라서

더 반가웠고 세월은 그냥 흐른것이 아니고 참 많은 변화를

만들면서 새생명이 내일이고 미래이기에 고맙습니다.

다 함께 행복해지는 날이 많아지게 하소서.

 

ㅎㅎ

소영이가 시집가더니 엄마 되었대요.

엄마 아빠 반씩 닮은 다진이 삐죽대도

이쁘고 웃으면 깨물어주고 싶어 다진아! 

다진아! 비록 볼품 없는 할머니지만

마음만은 사랑을 풍부히 전한다. 반가웠어 다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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