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인생길

우리들 이야기 2024. 5. 23. 06:55

 

 

 

인생길

삶의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둠이 내리고 연속극이 끝나면 창가에 비치는

범하늘에 모여있는 별을 품고 살았다가

집안이 꽃향기 가득해서 꽃이 질투를 했나 하였는데

남편이 꽃 향기나는 제품을 뿌렸다니

사람들은 시들었지만 집안은 고운향기가 삶의 가던

길을 흐려놓고 어디로 가면 지름길일까

차라리 잃어버렸으면 괜찮은데  세월은 디지털 세상.

기온이 떨어지며 추위를 몰고오던 겨울날씨를

봄기온이 덮쳐었나 새싹이 돋아나며 날밤이 지나면서

지겨운 여름이로 가려한다.

부족하게 살아온날 지지않으려 세상과 싸웠던 그시절에

내가 있었으며 세월만 무정한지 나의 지체가

서글픈지 잘 모르겠고 분명한 것은 혼자는 외롭지만

함께 하는이들에서 슬픔을 잠시나마 잊고

삶의 이야를 나누며 볼품없어도 생각은 말짱하여 남편을

알아보니 별보다 반짝이는 나에게는 꽃길이었다.

 

내 틀

꼬장대던이도 취중에 진담이라고 영혼없이 말하여

빈틈이 드러날때 인간미가 있었지만

안 취했을때는 완벽하여 빈틈이 없어 들어갈수  없었다.

틀이 너무 완벽하면 사람들은 떠나가니

시대의 변화 따라가는 삶의 틀이 어제는 이 틀이 맞았고

오늘의 틀은 어제것이 촌스러웠으며

안보이는 내일에는 어떤 틀이 나에게 오려는지

빈틈이 많아도 나의 틀이라면 끓어않겠고

빈틈이 있기에 이런 모양으로 곁가지가 되었지만

부담이 안 갔으며 사람들이 모아졌다.  

눈빛만 보아도 속이보이니까 알아도 모르는체

나는 섭섭해도 자기의 사정이 있겠지

이해할때 사람들이 모이며 부부에게도 싸움이 없더라.

 

내가 가야하는 길

한밤이 수천번의 되어 자꾸자꾸

세월이 길을 많이 지나왔다.

알수 없는 나의 삶의 거리는 어디쯤 와있는지

점점 목적지가 가까워지는 것 같다.

어제를 보내고 내일로 가지만 보이지 않기에

가늠하면서 허우적거리는데 어떤때는

비바람이 불며 피었던 꽃이 지고 있었다.

추우면 불을 쬐지만 더우면 물속에

빠지듯이 삶의 갈망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가진것이 더 소중

하다는 것을 많이 지나온 세월의 길이 알려주며

안개낀 길에서 멀리 보이는 신기루 같은 삶

지니온날 돌아보니 부끄러워도 나의 청춘이

꽈리틀고 있기에 추억이 되었으며 

하늘과 땅 그안에 내가 살기에 힘들어 아우성쳐도 

공감가는 말 귀에다 담으며 내길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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