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7/21 2

생활의 연기

생활은 연기 감정은 조절하는 거이 아니라 관찰하는 것이라 피해다녀도 또라이는 있다. 이러저런 사람 만나고 자주 만나거나 어쩌다 만나거나 나와 맞지 않으면 또라이였다. 세상을 함께 보낸 이와 분위기가 좋았으나 어떤 때는 내가 또라이라하였다. 누구나 저마다의 가면이 있는데 천사인척 하는 것은 보는 이에게서 인정을 받으려 하였으니 내가쓰고 있는 가면이 바로 누가 가져가지도 않는 내숭이었다. 내숭과 가면이 합쳐진 것처럼 속과 겉이 다르면 연기가 좋다고 하니 자기가 주어진 역할을 잘하며 가면이지만 소화를 잘 해내면 최고의 연기자듯 삶에서 주어지는 자기의 본분을 잘하는 생활의 연기자였다. 인간 관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인간관계 안 보여도 늘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싶다. 아무리 내가 잘하여도 관계가 좋..

그때의 설레임

그때의 설레임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 그날들이 추억이 되어 설레게 하였다. 서른을 갓 넘기고 자전거를 배워서 아이들 싣고 목욕같던 그때 그날들이 추억의 한페지. 패달을 밟는것에 익숙하지 못하여 뒤에서 잡아 주는 남편 딸과 아들이 타고 있었지. 앞에는 작은 안장에 아이를 앉히고 양손으로 자전거 핸들을 잡았던 나도 풋내기 엄마였다. 그때는 자전거 도로가 없어서 오고가는 자동차 사이로 비켜가며 달리었던 자전거에 4사람이 타고 있었으니 그 자전거는 얼마나 무거웠으며 속이 상했을까 그때의 자전거에 느께나마 미안하고 아쉬움과 기쁨 함께 어우러진 것이 추억이 되었다. 더 편리하게 여러모양을 갖춘 자전거들 아무리 현대판의 자전거가 있어도 젊은날의 나의 자전거는 추억이 되어 아무나 타지 않았던 그때의 나의 자전거는 설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