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2 36

오늘 이순간.다행

오늘 이순간 어제는 지나가고 내일은 보이지 않으니 오늘에서도 순간만 있었다. 아픔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현실에서도 그때의 순간이 진행되기에 서글프다. 다시 잃어서려는 날들이 시간속에 지워지고 주어진 현실만이 나의 시간이었다. 혹시나 하던 날들이 다 깨지고 휘청거리는 내가 미워도 나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수많은 날들 부려만 먹었고 챙기지 못한 나에게 이렇게 허무만이 남은걸 지나온날은 자랑할 건 못되어도 망상의 젖어 나만의 꽃도 피웠건만 향기 잃은채 다 시들어지고 순간의 현실만 남았으니. 나의 처지를 더 압박해도 내 세울것 없는 지난날이 있기에 살아온 날을 더듬어본다. 많고 많이 해야할 일들의 속박에서 벗어나 살날이 얼마 안 남았어도 지금이 좋다. 할일 많았던 지난날들은 아련하게 멀어지고 찾아오는 햇쌀이 구..

탈무드 명언. 명칭.그냥.아인 슈타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성적인 마음은 하인이다. 반면 직관적인 마음은 신성한 선물. 우리가 창조한 사회는 하인을 섬기느라 선물을 잊어버렸다. 신이 준 선물인 이순간의 지성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그냥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지만 준비만 하는 사람에겐 찾아오지 않으니 생각은 보이지 않기에 법의 잣대로 거리를 잴수없지만 보이는 실패는 두려움도 함게 하니 과감하게 싸우다보면 사람이 하는 일에는 안된일이 없다고 희망을 가져보자. 그냥 세상에 나는 준비 됐어라고 말할 필요도 없으니. 그냥 생각대로 보자. 그냥이 죽이기도 하지만 살릴때가 더 많았다. 그냥 의심이 가는이는 말을 섞지말고 나와 인연이 된사람 이라면 의심하지 말자. 결혼주기 기념일명칭 영문명칭 선물명칭 1주년 지혼식(紙婚式) Paper 종이제품 2..

터널

터널 인생에 어두운 긴 터널이라도 밝음이 기다리듯 지나온 환했던 지름길이 하나 하나 기억하였다. 한치앞도 안보였던 그게 인생 터널이었나? 터널에는 어둠만 있는 것이 아니고 거센 바람이 내몸을 휘감아 허우적거리며 일어서려 하였으나 너무 힘들어 주저 앉아 원망과 슬픔이 나를 짓눌렀다. 아무일 없다는 듯 세상은 돌아가고 거부할수 없는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니 지나온 원래 내모습이 보였으며 그런 때가 있었다. 지니온 먼날이 추억으로 부족한 날들이었지만 그리움이 되었으며 기쁜날과 아픈날 어둠과 밝음이 하나되어 사는 상황 얼마 안남은 날들은 고마움 웃음이 많았으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쏱뚜껑보고 놀란다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습관이 나를 더 괴렵혔으니 별일 없음에 고마워하며 살아온 날들이 삶을 ..

경제

경제 예나 지금이나 돈이 제일 위에가 있어 하고싶은일과 해야할일이 싸움을 하면서 그렇게 허무한 날이 바람에 구름가듯 달려가니 의학이 발달하여 인간의 나이도 길어지니 할 일도 그만큼 많아지더라. 흐름 속에 문학과 예술이 있고 시대의 유행 따라 우리의 삶이 달랐다. 돈버는 직업을 우선으로 하여 돈밖에 모른다고 흉보았는데 그들이 실속을 차렸으며 무어든지 하고싶은 일을 하려면 지금도 돈이 바쳐 주어야지 자기 꿈을 펴지 못하더라. 2023 2 자동차 왕의 꿈 포드 자동차의 설립자인 헨리 포드는 평소 지병이 있던 어머니가 병으로 위독해지자 먼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의사를 데리러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서둘렀다고 해도 그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어머니께서 임종하신 뒤였습니다. 그는 그 일을 계기로 언젠가 마차보다 더 ..

묵주기도

묵주기도 밥을 안먹으면 배가 고프듯이 동트면 제일먼저 묵주를 돌려야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이 개운하고 돌리다보면 어디까지 했는지 잊었다가 묵주알로 기억한다. 어떤 말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고마움 감사한 날이 되어 달라고 그냥 묵주 알을 돌리는데 내 마음을 주님은 다 아실거라 믿으며 성모님께 도와 달라고 빌어본다 익숙한 묵주 오래 묵주가 익숙하였는데 시대의 흐름따라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달랐다. 상황따라 묵주의 기도가 달라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며 주님께 드리는 묵주기도와 성모님께 빌어달라는 청은 하나였다.

철없는 봄

철없는 봄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여도 봄옷이 어울리며 가까운 도로에 가로수가 움트는 새봄 저멀리 부연하게 끼어오는 봄 안개 바람이 걷어내고 성질급한 나무들 움트려하나? 이맘때가 되면 긴잠을 자던 살아있는 것들이 기지개 켜고 잠에서 깨어나 묵주를 손에들고 안녕을 빌며 번하게 들어오는 빛으로 시간의 길이를 재며 소리없이 예고없이 몸으로 느끼면서 나이를 잊게 설레는 봄은 예전에서 놀고 있다. 도토리가루 작년 11월 초겨울 평텍고모가 다녀가셨는데 집근처에 서있는 도토리나무 아래서 떨어지는 대로 주어 도토리 가루를 만들어 십만원 벌고 혼자 드시기에 아까워서 조카주려 가져오셨다. 남편이 처음 쑨 도토리묶이 너무 잘 쑤어서 가까이 사는 시누이도 주고 명절에 마트서 도토리 가루를 사와 보름때 나물하고 곁들이려 다시 ..

나의 삶. 나의 길.하나로.존재

나의 삶 밤이슬 마르면 세상과 싸우면서 더 많이 흘린 눈물. 삶은 슬픔속에 기쁨이 섞여 함께 가면서 시대가 변하는대로 나의 삶도 함께 세월 속에 묻혀 있었다. 어둠이 가시고 동이트는 새벽이면 차가운 공기속에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개운한 공기가 감싸며 달달한 바람이 스치고 해질 때는 노을이 비추어 뜨고 지는 세월을 따라가는 인생 빛이 젖어들면 눈부시고 비오다 해뜨는 날이 일상 대단하지 않은 하루 자랑스런 날이 아니라도 주어진 내날 이었으니 눈부시었던 날이라 하겠다. 살다보니 후회속에 기쁜날도 있었기에 아쉬움 많은 지난날에서 내일의 미래로 가야하는 삶이었다. 나의 길 나의 글이 일기가 되고 글이 나의 한생의 길이었으니 그 길따라 가다 다시 한번 돌아보니 생각대로였다. 생각이 꽃을 ..

역사의 일기

역사 그시절의 조국의 일기 지금에는 말도 안되는 부끄러운 시대였지만 그때의 삶이 역사가 되었다. 내가 살아 있을때가 나의 일기 먼훗날 내가 보이지 않아도 나의 일기가 이야기가 된다면 그때의 제도속에 그때의 나라 현실이 역사의 뿌리속에 태어난 나의 일기였다. 역사 서로의 다른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었으며 내 생각과 맞지 않으면 적으로 취급 해서 진영 싸움이 하나가 되어 민주를 만들었다. 오늘이 기록으로 남는 다지만 현실을 지나 역사가 되었으며 대한 독립만세를 쓴 홍은아님이 역사의 한 인물이었으니 나라는 작아져도 혼만은 역사가 되어 그때의 삶이 역사로 남아 독립을 한 그분들 헛되지 않게 독제를 벗어나 민주를 만들어 후손들이 지켜 나갔으면 나라가 작아져도 혼은 독립군이 되어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리 빛내자. 20..

깔끔.

깔끔한 봄 향기 봄 맞이는 아닌데도 정리를 하니 깔끔하여 우리 집에는 봄이 와 있다. 냉장고 옆이 지저뷴하다 앵글 선반을 보내와 조립해서 냉장고 옆에 세워놓고 지저분한 것들 김치통과 이것저것 다 올려놓으니 깔끔. 이렇게 뒤적거리면 청소까지 하게 되여 더 깔끔하니 도랑치고 가제잡는 다고 하나보다. 베란다 책꽃이까지 빈칸에 바닥에 있는것 찹쌀 검정쌀 화장지 다 올려놓으니 베란다 바닥도 깔끔. 청소기 돌리기에 불편하지만 뮬휴지로 바닥을 전부 닦아 냈더니 반질반질 깔끔하였다. 마지막에 현관 바닥까지 닦아내니 깔끔하여 내몸 목욕한 것처럼 개운 하였는데 재활용 한다 밖에 나가더니 봄 향기를 가져왔다. 마딘 정월 산에도 들에도 나무꽃 피려한다. 성질급한 애들은 하루밤 범 무서운줄 모르는 강아지가 되어 추운줄 모르고 ..

추억.

추억. 지난날들이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늘 가난하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젊음이 있었기에 그시절을 더듬어보니 그때가 추억을 남기었다. 낙엽이 거리에 뒹구는 할머니지만 한때는 애기 엄마 누구의 아내로 이름들이 다 젊음으로 뭉치었으니 삶은 안보이는 추억만 남기었나? 꽃이 피면 반드시 지고 떨어지면 향기없는 마른꽃잎이 모아지듯 아픔과 즐거움 섞여있어 기쁨만 골라 내리라. 절반을 살고 넘어지어 일어서지 못한 주어진 운명. 신기루 같은 내일의 무지개는 사라지고 부서진 나의 육체 구름이 소나기로 주룩주룩 나를 적시었는지 속까지 젖어 있어도 하찮은 지난날만 추억이 되었다. 떠도는 삶 살다보면 한곳에 장착하지 못하고 주어진 상황따라 여기저기 옮겨가는데 수청동에서 흥덕굴로 백운산에서 개화리로 또다시 집을 지어 원래 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