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637

세월

세월 신기루같이 잡히지 않는 그 순간에 있었다. 악몽같은 그날이 지금도 내 신체에서 이어지고 뒤로 미루고 가지 못했던 먼 여행 온전하지 못한 몸이 되고 보니 더 힘들며 나이 따라 보는것이 달랐으며 돈 쓴 여행이 추억을 담았다. 꿈 많던 청춘이 나의 님도 청춘이었는데 한세월 지지고 볶고 살다보니 그 자리에 사는 내 아이들. 나뿐 아니리 우리들은 이미 늙어 버렸다. 보이지 않는 세월이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가고 철따라 해마다 봄은 다시오지만 한번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인생길에서 남기는 것은 여행뿐. 시대따라 살아온 나의 삶 새로운 세계에서 답은 정해져 있지 않고 그녕 열심히 사는 것이었다. 2023 1

빠진 물건들

빠진 물건들 명절에는 오라는이 없어도 갈데가 많은 것은 오랜만에 찾아 뵈옵고 인사 드리려는 미풍양식으로 예절이 갖추어진 우라나라기에 커나는 아이들한테 산교육이 될 것 같다. 봉황당에 인사드리고 부모님 께신곳만 해도 여지저기 친척들사니 찾아뵐곳이 많은데 처갓집도 여러곳일게다 . 빠진 것 없이 챙겨주기는 했는데 자기네 식구가 많으니 칫솔과 바지 혁띠를 남기고 가서 연휴 끝나면 택배로 보낼수 있어 고마운 시대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그리움을 남기고 같으니 사랑이 있기에 다음 만날때를 그리는 것이다. 2023 1 다행 아픔에서 만족함의 답은 이만하면 다행인가? 맑은 하늘에 바람이 일더니 희색 구름이 쌓인 날에 있었으며 내 삶이 멈추던 오래전 그날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기다리는 마음이 있었는데 만나고 헤어짐이 함께..

내고향의 봄.생각하는 설날

내고향 봄 정해진 날은 향수가 된 고향품으로 아직 봄은 멀었고 지금은 봄으로 가는 고유명절 설 모두가 모여서 고향이 떠 풍성하고 먼저가신 안보이는 조상님들 이야기 하는날 교회로 조상님들 계신 곳으로 산 이들이 모여서 이날을 기념하는 고향의 잔치날 이 아름다운 풍속을 가진 내 나라 고향찾아 오는이와 기다리는이들의 만남이 있어 고향의 향수로 이르지만 꽃피는 고향의 봄이 올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설날 설날이 주일이라 교회를 가야하나 하느님도 설날에는 쉬는 날이라고 이해하지 않을까? 혼자만이 생각했는데 어젯밤에는 가까이 사는 생질녀들이 와서 내일 설날이지만 교회를 가야하니 바쁜날이라고 해서 가만히 생각하니 안보이는 주님의 집에 세배를 가야할 것 같습니다. 쥔 보태주는 나그네 없다 더니 맞는 말 설날인데 내가 ..

신기루

신기루 다시 오지않을 지난해는 묻어두고 보이지않는 신기루같은 새로운 해를 맞더니 그안에 구정이 끼어 오늘 새벽에 고향 찾아 도착해서 잠에 빠졌다. 그때 그때 주어진 대로 지나온 보이지 않는 시간이 신기루였고 정해진 날짜는 일년에 한번씩 기념도 되고 축제도 되지만 기억해야하는 제삿날도 있어 나도 똑같은 옛 사람이 되어가니 주어진 현 상황에 내가 있으며 보이지 않는 내일이 있어 불행과 만족함은 머물지 않기에 희망을 품고 오늘 실수는 걍험으로 가기에 더 많이 세상을 알아가는 지금이 내 생애의 최고의 삶이며 일어난 일도 내일이 있으니 고마움을 갖고 마음도 넉넉해졌다. 사는일은 내뜻대로 되지 않기에 이런일 저런일 거치면서 세상바람 부는대로 쓸려가다보니 단풍은 갈색으로 바래며 쓸쓸하게 뒹구는 신기루였다. 돌아오지 ..

이치

이치 세월을 도피하기 보다는 타고가며. 숲길을 가다가 솔방울 맺은 거보면 담위에 얽힌 으름 넝쿨이 보여 두리번 거리며 산속 숲에서 줄기를 찾았다. 사는 것은 아픔과 기쁨이 두려움과 만족함도 섞여 있기 마련이고 세상 에서 물러나며 뒤로 빠꾸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커가는 것은 세월 위를 지나가니 누구나 시대의 흐름 따라 늙어가고 태어나듯이 우리의 윗 분들이 살아온 세월을 이해하며 시대의 흐름따라 여기까지 오다보니 또 다른 기계에 의존하였다.

만남.행복이란.내 시간들

내 시간들 시간은 쓰기에 많고 적었으니 맨 윗자리에 있었다. 돈은 노력해서 벌지만 노력해도 살수 없는 내시간들 지금쯤은 어느만 큼 왔는지 기억하기 실은 나 어릴때의 행동때문에 오늘 웃으며 살고 엉뚱한 생각이 나를 웃게 하였으니 어이 없던 웃음이 사라져 버린 내 시간들 컸다고 느낄 때 생각은 크지 않고 세월만 커버렸기에 세상을 많이 살았다고 하나 시간만 흘렀지 나의 삶은 시대에 뒤떨어져 허우적 거리다가 나와 비슷하게 사는 이들에서 나를 보면서 살아온 날들 돌아보니 참 어이없게 철없던 그때가 웃을일이 많아서 웃다보니 세상이 따라 웃고 가까이 있는이에게 나 어린시절이 웃게 하였다.2023 1 만남 돌고 도는 세상살이 만나고 헤어짐이 있어 그리움을 남기고 구정대목이 마음만 바쁘지 아무것도 할수 없어 속상하지만 ..

순환.새날.다름

순환 비슷한 거 같아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른 것은 향로가 달라서였고 가다보면 가깝고 먼길을 돌아가지만 목적지는 하나로 화려하지 못해도 꽃을 피우려하는 일상의 삶은 일찍 피는 꽃이 빨리 시드는 것처럼 늦게 피어도 피지 않는 꽃이 없다면 누구든 후자를 택하겠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연속 되다가 쉬어가는 삶이기에 숨을 쉬고 지니온 날들이 원망보다는 고마움이 많았기에 앞으로 남은 시간도 고마운일이 많았으면 한다. 만족스런 풍요로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는 내가 할일이 없어지니쓸데없는 생각들이 고민을 하게 하지만 살아 있기에 걱정하며 쓸모없는 짐이 되었는데 나도 잘 모르 겠으며 아둥바둥 지나온 나에게 후회와 허무만 남았다. 공부 점수가 많으면 자랑거리라 공부하라고 나에 애들에게 그런 말을 많이 했는데 어린이 에게는..

손과 발

손과 발 내가하지 못해도 손과 발이 되어주는 사람있어 작은 공간이라도 바다를 품은 것같다. 살다보니 이런일 저런일 수많은 사연이 덮치어 이기지 못해도 마음이 함께 끄는 이가 있어 센바람이 불어 넘어 지었어도 손잡아 주기에 성난 바람 지나가니 잔잔한 파도일었다. 별일없음이 고마우며 작아질수록 고마운이가 많다는 것을 알아 갈때는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진즉 그런 마음일걸 가장 후회스러웠다. 가장 작아질 때 함께 세월을 가는이가 진정한 내사람 살다보니 무지개의 삶이 상처가 남을때도 있듯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같은 삶을 손잡아 주는이가 있어 지날 수 있었다. 이치 아무리 멎진 기계도 세월이 가는대로 녹슬 듯이 사람도 한해가 가는대로 세월 속에 벗어나지 못하고 나이 숫자가 많아지며 그뒤에는 세월이었다. 비슷한 ..

기억과 희망

기억과 희망 지는해를 보내고 새로움을 찾아 해마다 지나온 작년은 기억하되 즐겁던 일만 추억. 어제나 오늘은 똑 같았아도 정해준 지는해 떠오르는 해가 희망을 갇게하는 새해 일찍 동이트며 내일을 열어갔는데 그 내일이 오늘. 수많은 사연을 남겼어도 머물지 않고 새로운 해에 가는 것처럼 아픈 사연은 묻어두고 나의 잘못이 아니라도 미안해 하고 침회하는이에게 고마웠다. 자리따라 행세하니 별 수 없는 상황이라 슬프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 더욱 안타까웠다. 앞만보고 잘 나는 새는 떨어지지 않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 차리면 이긴다니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도 나를위한 준비는 되어있지 않으니 각자 도생이 새로움을 찾아가게 하였다. 에기치 않은 참사는 되풀이 되지 않게 교훈을 얻어서 아픈상처는 묻어 두고 새해는 희망을 걸..

선택의 여정

선택의 여정 푸른숲이 단풍과 낙옆따라 가라하였다. 살다보니 선택의 갈림길에서 단풍을 그리며 편한길을 가려 했는데 오르고 내려오는 언덕이 가까운 지름길었다. 만남과 헤어짐이 주인과 손님이며 하늘과 땅이 있고 가는길 오는길이 있으며 겉과 속이 다르며 선과 악도 있으니 나는 누구며 어떤 선택을 하였지? 생각할 것도 없이 때에 따라서 겉과 속이 다른 선과 악. 지나온 날들을 경험하는 지혜의 삶이 아니고 펼쳐진 다양한 길을 가야 했으며 꽃길을 가다가 머무르고 싶지만 방해하던 가시 밭길이 세월이 한참 지나니 기름진 땅 봄 꽃은 시들어 향기가 텁텁해도 익숙하였다. 선택의 숲 그리고 이젠 시대의 유행하는 다른 길을 택해야 했고 삶은 나에게 안 맞추니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며 산전 수전 겪어가며 지나다 보니 풀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