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 1433

순수.순진. 초여름꽃.얼굴.

초 여름꽃 봄꽃이 진자리 풀꽃이 여름햇빛에 고개 숙이고 밤이슬 맞으며 울고있는 풀꽃이어라. 어둠과 밝음이 철따라 다르지만 낮과 밤으로 지구가 도는 대로 우리의 일상 철따라 다양하게 ㅍ어나는 크고 작은 풀꽃 저마다의 꽃집 나무에서 피면 나무꽃 풀에서 피어나면 풀꽃이지만 다 꽃향기라 초여름 산에는 나무꽃과 어우러진 산 풀꽃 쓸모없어 보이는 잡초도 꽃으로 보면 마음도 향기가 난다고 그런이가 되고싶다. 꽃을 바쳐주는 푸른 잎사이에 어우러진 꽃이 더 예쁘듯이 작은 풀꽃은 큰 나무 아래 여기저기 비탈진 언덕에도 피어나 작은 고추가 맵다고 사람의 꽃도 향기대로 인정 한다면 나의 향기는 장미 향이고 싶다. 동이트면 긴 햇빛속에 피었다 다시 이슬에 젖어 해오르면 젖은꽃잎 여름으로 가누나. 순진 나의 어린날은 그때에 있었..

여행.오월이면*******

여행 5월 내 인생이 다시 태어난 날 바람도 미풍 불며 숨을 쉬는 늦은 봄 콧바람 잠을 깨고 들뜬 마음 울릉도 꽃놀이 사는 것이 영화의 한 장면 속에 긴 세월을 사는 것은 지금까지도 원래모습이 아니기에 아쉬움만 남았으며 지나고 보면 짧은 시간인데 먼 옛날이야기 삶의 소설이 되었습니다. 똑같은 커플 티셔츠 낭만에 젖어 설레던 밤 여행가방 싸고 긴잠을 잤던 오월 꿈같은 아름다운 날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던 여행길 방울방울 소리 없이 가슴에는 비가 내리고, 예쁜 꽃이 떨어지던 날 햇살은 아랑곳없이 쏟아붓고 더운 초여름이 싸늘한 겨울로 가는 길 말을 듣지 않는 몸 메어 지는 가슴 파란 풀잎이 애처롭다는 듯 한들 거리고 한밤중에 들려오는 천둥소리 빗소리 내 마음도 그 속에 함께 했던 날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 내..

일몰.말의 재미.*******

일몰. 어둠을 비춰주는 별들도 소근소근 한다는데 누가 들었나요? 그냥 별들이 예쁘니까 질투하였나봐요. 어릴때 별들이 나이를 먹었나? 반짝이던 그 별들이 희미하게 보여 슬퍼지려 하네요. 상상하고 감성이 많았던 난줄 알았는데 현실을 따라가다보니 산만해지고 수다쟁이가 되어 시대따라가는 욕구가 지능을 파괴하니 상황따라 천태만태 변하는 것이 나의 한계였습니다. 처음맘 그대로 가는 것이 가정을 위하는 나였는데 살면서 느끼는 대로 천갈래 만갈래 생각이 달라지며 잔소리만 늘어가고 있었습니다. 가까울수록 마음을 움직이는 사랑을 챙겨주고 되받으려 하지 않을 때 사랑은 끈끈하였으며 아무것도 아닌 일에 미워지고 이뻐지는 것이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그러기에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모르겠고 섭섭한 것은 관심의 기대가 커서였나봅..

희망**남해 가을.

남해가을 하늘도 푸르고 풋풋한 남해가을 통영 바다를 가르고 멀리 산중턱에 충무공 기념관 물위에 거북선 그 시절의 아픈 역사 바다를 지키고 있었다. 달빛을 받으며 야외서 바베큐 바다의 생물이 다나오고 삼겹살까지 겁나게 만났지. 길건너 맞은편 공연장에서 기타와 하모니카 가을노래 부르며 모르는 남녀가수지만 아름다워 박수가 절로 나오고 한가위 보름달은 차오르고 있었다. 달빛이 술잔에 떨어질 듯 낭만의 가을밤이 헤는 바다위로 떨어지고 어둠이 내리더니 새벽이라 동트는 새아침 이른아침 바다위로 해오르는대로 푸른하늘 붉게 물들이고 반짝이는 물결위로 여객선이 지나고 있었다. 경상도서 전라도 이어주는 나간 읍성 재기차고 훌라후프 창던지기 굴렁쇠 돌리고 넓은마당 그네도 타고 제기대회 참가 모두가 전통 놀이 선물도 받았으며...

핑계

핑계. 술에 의미 술의 핑계 그날이 그날 같아도 낮과 밤이 달라지는 대로 식탁에서 계절이 보이더라. 같은 게 줄기차게 오르더니 메뉴가 바뀌었고 안 바뀐 것은 하루 걸러서 술을 먹는 거다. 술친구가 되는 척 하지만 그냥 핑계고 더러는 안주도 되어준다. 그렇지 않으면 혼 술이니까? 술을 덜어주기 위해 마시긴 하는데 사실은 맛을 모르겠더라. 술에는 여러 핑계 대며 이유가 있다지만 분명한 것은 기분 나쁠 때 마시면 독이 되고 기분 날 때 마시면 약이 된다는 것 빼고는 전부가 핑계. 술을 왜 먹느냐고 묻는다면 덜어 줄 려고 마시는데 핑계라 하더라. 술의 의미는 진짜 잘 모르겠다. 많이 마시면 취한다는 것밖에. 살면서 핑계 없이 사는 이가 어디 있나? 속아주는 척하면서 지지고 볶고 가더라.

너에게!*****

너에게 힘들은 것은 잘 견디어 왔건만 안녕을 지키지 못한 늦봄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그날 늦게피는 꽃이 한창일때 푸른 잎과 어울리던 오월 28일 어제는 지나간 과거지만 내일은 안보이니 미래였어. 희망을 꿈꾸고 보일듯 말듯 인생은 두 갈래로 하나가 되었지만 현실의 아픔을 위에 자리에 놓으니 항상 슬픈사람이었어. 건강한 젊음에 고마움을 모르고 동동대며 살아온날들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그리움이 사무치나보다.. 나를 떠나간 너의 지난날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언제가 될지 기약없는 아픔을 간직하며 너를 떠나보내야만 내가 살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쉬움에 점점 내가 망가지고 있으니 그날 그순간 나의 인생을 가져간날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지만 세월속에 묻어버리고 내가 살기 위해 옛날의 너의 모..

인생

인생 넘어지고 알어나지 못했습니다. 어릴때는 인생이 긴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허무한세월만 남기었고 상상의 헛된꿈이라는 것을 비로서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가기싫어 빨리 어른이 되고 싶기만 하였지 하루가 가는대로 인생의 운명이 짧아지고 있었습니다. 머가 급하다고 빨리 달리기만 하였지 현실에주어진 아름다운 삶을 느끼지 못하고 삶에 쪼달리어 나의 방향도 모르고 남들하는대로 따라가다 보니 갈증만 나고 나의 마음은 채워지지 안은체 넘어지어 두다리를 잃고서 방법이 없으니 마음만 이라도 추스리는데 가까운 이들이 불쌍히 보는 것 같아 슬퍼진것은 나의 마음이었습니다. 상상하던 날개가 부러지고 다시 어둠속에서 헤매는 집 지키는 새가되어 문득 지금의 나를 바라보니 어른새가 아니라 여전히 애들새였습니다. 존경받는 어른이 ..

울며 불며

울며 불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왜 하필 나야! TV를 보면서 잘 나가는 이들이 나보다 더한 처지에 살면서도 타고난 팔자라고 당당하기에 날보며 상대를 보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위로를 받으며 그들이 나를 살게하는 기둥이었습니다. 내 고통에 대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나한테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때를 몰랐던 나 젊은 나이에 뇌졸중 마비가 오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으니 울며 불며 기가 막힌 현실이었지만 아무것도 아닌척 자존심을 챙기었던 것입니다. 벼랑 끝에 서서 고통에 시달리며 나혼자 겪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내가 나를 미워하며 미쳤어 울며불며 마음속 넑두리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나였냐고 닫혀진 마음이 괴롭혔으며. 수렁에 빠져서 나오려고 하였지;만 ..

오월만 같아라.내마음이 지옥일때.

youtu.be/kPiROX1h3CQ 오월만 같아라. 계절은 순환하여 겨울에서 봄으로 꽃이 지면 여름으로 가려 잎이 짙푸르게 피는 오월 우리들의 마음도 무거운 옷 훌훌 벗어던지고 꽃피는 봄으로 녹색이 몽실몽실 대는 산과 들처럼 우리의 마음도 물들었으면 창밖은 연두색에서 더 푸르러 가는 늦은 봄 영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하늘 대천 하늘 똑같은데 사람들 마음은 제각기 순환하는 자연을 지키지 못하고 지배하려고 만 하나요? 크고 작은 나무들이 어우러져 더 이쁜 오월인데 사람들도 닮았으면 합니다. 작은 집이 있어 큰집이 돋보이고 작은 것들이 있어 큰 것을 아는데 이 세상에서 필요하지 않은 것은 짓지 않듯이 원망은 자기의 마음이 가둬진 것이었고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거기에 있다면 다 이유가 있는 것이지 얼마..

소나무 고향

소나무 고향 창 넘어 소나무 두 그루 어디서 왔는지 고향이 어딘지 몰라도 아무래면 어떤가? 정이 들었는데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고 겨울이면 백송이 되는데 창밖에 네 모습이 사철 푸르기에 나도 닮고 싶어. 아침이면 솔잎마다 방울방울 울다가 한낮이면 가지가 한들거리며 춤추고 있는 소나무 봄볕에 더 반짝거리는 솔잎 길 건너 이름 모를 꽃은 햇빛에도 고개 번쩍 들고 앙증맞게 피어 봄에서 여름으로 가려나? 길 건너 소나무를 바라보는 이름 모를 꽃이지만 익숙하니 여기가 고향인가 봐. 창 넘어 소나무 송화는 보이지 않고 길 다란 솔방울이 내 고향이 멀다고 하니 바다 건너왔나? 꽃이 되어 봄에서 여름으로 가려나? 우리의 봄꽃 진달래가 봄을 부르더니 연두색 잎이 나뭇가지마다 초록 숲을 이루는데 게으름뱅이 연산 홍 피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