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꽃 봄꽃이 진자리 풀꽃이 여름햇빛에 고개 숙이고 밤이슬 맞으며 울고있는 풀꽃이어라. 어둠과 밝음이 철따라 다르지만 낮과 밤으로 지구가 도는 대로 우리의 일상 철따라 다양하게 ㅍ어나는 크고 작은 풀꽃 저마다의 꽃집 나무에서 피면 나무꽃 풀에서 피어나면 풀꽃이지만 다 꽃향기라 초여름 산에는 나무꽃과 어우러진 산 풀꽃 쓸모없어 보이는 잡초도 꽃으로 보면 마음도 향기가 난다고 그런이가 되고싶다. 꽃을 바쳐주는 푸른 잎사이에 어우러진 꽃이 더 예쁘듯이 작은 풀꽃은 큰 나무 아래 여기저기 비탈진 언덕에도 피어나 작은 고추가 맵다고 사람의 꽃도 향기대로 인정 한다면 나의 향기는 장미 향이고 싶다. 동이트면 긴 햇빛속에 피었다 다시 이슬에 젖어 해오르면 젖은꽃잎 여름으로 가누나. 순진 나의 어린날은 그때에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