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2003년 9월 13일, 대서양 상공을 지나가는 태풍 '이사벨'의 눈 부분입니다. 태풍의 눈 부분이 확 눈에 들어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이틀 후 2003년 9월 15일, 역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태풍 '이사벨'의 모습입니다. 태풍의 눈 부분이 눈에 띄네요. 무시무시한 태풍의 위력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신비 비가 와도 매미 우는 걸 보니 아직 여름인가 봅니다. 망사 날개 달고 나뭇가지에 붙은 매미가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당신은 말씀에서 보입니다. 빗소리에 하늘이 보이고 젖어있는 땅이 보이듯이 비를 맞고 축 늘어진 풀들 사이 젖은 땅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보입니다. 소리도 흔들림도 글에도 상상 한 대로 보이는 것은 느낌과 마음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기준대로 해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