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하나의 마음

우리들 이야기 2021. 5. 31. 13:44

하나의 마음

결혼을 하게 되면 인간은 어딘가에 소속될 때

안정감이 생기지만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배는 되겠지요.

디지털 변화에 따라가는 현실의 유행에서

사랑만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은 현실이라

나도 모르게 마음이 변하는 것은 나의

소속감이 물질로 변하는 것인가 봅니다.

세상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는 갈대라고

인정할 때 외로움 자기 회피를 극복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마음이 함께 가기에 자기를 의탁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기위해 힘들어도 감수하며

기대를 어디에도 걸지 않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습니다.

너와 나의 믿음이 형성될 때 어떤 말을 해도

신뢰가 생기기에 보이지않아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든든하고 관대함이 묻은 사람이었습니다.

처음 만남이 하나로 이어질때는 하늘의 별을

따준다하면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그대로 믿고

싶었는데 살다보니 마음이 하나가 안되어

말다툼 하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니 칼로 물베기였으며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가정을 위해서

양보해야만 하였기에 애틋한 감정이 생기며

서로의 관심이 한곳을 바라보는 하나의 마음이었습니다.

 

 

'나의 글 > 우리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사람  (0) 2021.11.29
바다건너  (0) 2021.05.31
핑계  (0) 2021.05.11
상상의 내일<사별의 슬픔>  (0) 2021.04.27
  (0)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