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감정

우리들 이야기 2022. 7. 24. 07:44

 

나의 감정

별일없이 잘사는 것 같아도 마음속

깊은 곳은 늘 허전하고 바같세상이 그리우며

사람들이 향기였는데 시들어 말라가는 꽃

이만하면 괜찮다고 하면서도 늘 마음이

춥기에 따뜻한 관심이 고프며 삶에 맛은

거기서 거기 살라고 주는대로 먹다보니 꼭

돼지같은 느낌이라 이제는 정해놓고 먹으려 합니다.

마주앉아 밥을 먹어도 사람에겐 감정이 동물인가

무시하는 느낌이지만 잘 웃어주니 기쁜척

하지만 속은 안보여도 편치 않다는 얼굴에

표시를 내나 그렇다면 내 감정은 늘 허기져 춥답니다.

 

 

나에 스위치

신이 주신 선물 어떻게 그 많은 것을 셀수 있을까요?

고마움 감사 그리고 변치않는 사랑 과거 미래 희망

수없이 주어지는 사랑속에 웃음과 눈물 낮에는 햇빛

밤에는 어둠을 밝혀주는 별빛 이세상 모두는 인간을

위한 사랑 그중에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웃음과 눈물 

웃음은 나누면 두배로 기뻐지고 슬플 때 울음은

두배로 작아진다니 이또한 사랑 내 마음속에 슬픔도

웃음으로 만드는 당신은 나의 스위치.

유통이 없는 무한의 세계를 그릴 수 있게 하늘문을

열게하는 열쇠며 어둠을 밝혀주는 당신은 나의 스위치

안 보이는 당신의 뒤를 따라가는 길에서 기쁨은 찾고

아픔은 지우면서 사랑을 만들어가게 하소서.

불안한 바이러스 당신 이름으로 밀어내는 스위치가 되게하소서.

벤자민 화분

오래전에 내가살던 전원주택 거실에는

나뭇잎이 작지만 사랑스런 벤자민 화분

어쩌다 보니 나뭇잎 끝마다 

연두색 새순이 돋아 청춘을 보게하였다.

꽃은 안 피어도 사철 푸른 입새꽃이

거실을 환하게 하였고 어디에서 왔는지 누가

사왔는지 알려고 안 했던  것은 신이

내게 주신 화분이라고 하고싶어서였다.

작은 벤자민 잎새 햇빛과 바람을 좋아하나?

자꾸만 밖을 향해 내다보는 벤자민

나뭇잎새  꽃은 피지 않아도 잔잔하게 가지마다 푸른 잎

세월은 주택에서 아파트로 창밖의 베란다

벤자민 화분에서 옛날의 화분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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