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삶의 부자.그때의 이야기

우리들 이야기 2023. 4. 28. 09:15

 

그때의 이야기

어릴때서 청춘을 지나 엄마로 늙었지만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아 치사하게

살아온 삶이  부끄러워도 그시절의 나의 이야기.

누가 인생은 모노 드라마라고 하였던가?

사는 것은 드라마도 되지만 시대의 영화였다.

동트는 해가 서산으로 가듯이 광야한 하늘을

떠가다 보면 구름과 비와 눈이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서 어쩌다 보니 서산에 걸터

앉았으며 지나온날이 짧은 것 같은데 참

긴 세월이며 별거 아닌 것 가지고도 울고 웃고

그런 하루가 알쏭달쏭한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삶의 부자.

가난이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니건만 왜 세상은

자리나 부자들만 인정을 받는지?

돌고 도는 세상에서 경제가 제일 위에서 지위하니

따라가며 됨됨이 보다는 먼저 경제가 조건이다

농촌이라면 일이 많고 가난인줄 알았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니 농촌땅이 값이 오르며 값진 땅이 되고.

귤 나무가 고생 나무가 되어 부끄럽게

생각하던 농토가 값대로 부의 상징이 되었으니

변하는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누가 부자며 가난인가 마음이 부자면 최고였다.

쓸줄 모르는 혼자만의 속 부자도 보기싫고

남을 보여주기 식으로 팡팡써도 심난 하니 나는 어떤가?

생각하니 가진 것에서 그만큼 쓰고 살면

최고의 부자인데 체면이 밥먹여 주냐고 재수없이

살아도 실속을 가진이들이 잘사는 세상.

빕새가 황새따라 갈려다 가쟁이 찢어진다고

실속차리고 사는이와 체면으로 사는이가 반반이면

아름다운 세상일텐데 이름부터 나야

세상에서는 인정을 받으니 너도 나도 속을 감추며

이름부터 알리고 속을 보이면 이용당하기에

인정하지 않지만 오랜 세월속에 그 믿음은 향기

나기에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의 찾아오는 부자였다.

 

나의 그림

삶은 아무것도 안그린 도화지인데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 내 삶의

그림이라면 화려한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내맘대로 안되는 삶의

그림이기에 폭풍과 비오는 그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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