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삶의 여정.

우리들 이야기 2023. 12. 29. 07:50

 

어둠과 밝음

날밤이 가는대로 세월이 되고 한해가 지면

새해가 찾아오니 우리 일상이

가고 오고 그 안에서 살고 있었다.

보이지 않아도 꽃은 피고

어둠이 깊어지면 동이 트듯이 세상은 보이지

않아도 어둠과 밝음으로 일상이 되었다.

비에 젖어야 잎이색이 짙었으며 구름이 지나면

원래는 푸른 하늘이듯 태어나고 죽고

시들면 열매가 맺듯이 어둠과

밝음이 하나이듯 고통에서 기쁨이 더 위대하니

만족은 생각하기에 그곳에 있었다.

 

 

삶의 여정.

하루의 기도가 일년이 되어 새해로

가는데 왜 지는해를 허무하고

아쉬워 해야하는지 나이만 늘어가서 그런가?

정부가 만으로 나이가 주어졌기에

한해의 나이가 그대로인 것을 웃어본다.

시간이 가는대로 혹시나 하였는데

몸은 그대로이며 마음만 부서진 나의 인생

한치앞도 안 보이는 인생 여정이고

나의 순례였기에 내맘대로 가는길이 아니고

내 삶은 그 세월속에 있었다.

보잘 것 없었다고 생각한 지나온 날이 추억

이 되었으며 그 세월을 되돌아보니

기쁨과 슬픔이 함께 있었고 생각하는 대로

만족의 크기가 다  삶의 여정이었다.

보이지 않던 내일이 새해가 되었으니 나를

잡았던 고퉁과 슬픔은 투쟁했지만

차버리고 내일의 해뜨는 것만 바라볼 것이다.

세월의 나이가 나의 가는길을 잡지만

나의 의식은 나이 숫자대로 만족을 찾아가리라.

아쉬움과 원망은 다 부질 없는 것이며

별일 없었던 한 해가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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