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시간의 약.

우리들 이야기 2024. 6. 21. 07:32

 

시간의 약.

세월이 약이겠지요.

노래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약이었습니다

시간이 세월도 되지만 시간에서

마음이 선과 악이 되기에 시간이 약이었습니다.

나의 시간이 잊어야 할것과 기억해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아팠던 날들을 놔주지

못하고 원망과 슬픔속에 사는 것은

지금도 내가 힘드니 그런거라 하지만 다 쓸데 없는

걱정이 나의 시간이지만 이제 그만

고마움과 감사의 시간을 남길 것입니다.

 

세월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이 흘러가듯

가버린 날들이 세월이 되었다.

심겨진 화초들이 커버리었고 옷깃을 스치고

지나 갔지만 많은 인연들을 모르고

있었으니 본듯하기도 하지만 낫설게도 느낀다.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었던 배우들이

다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가 되었으니

우리의 청춘이 다 할머니가 되었더라.

 

서럽다.

이리 저리 뛰고 치열하게 살아도 뛸수 있는

건강과 청춘이었기에 부족하고 힘들어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지난날의 내가 그립다.

내가 이모양이 되고보니 당장 이익만

찾아 나를 돌보지 않았기에 미안하다.

나혼자 움직이지 못하니 내 잘못은 아니라도

가까운이들에게 큰애기가 되어서

어디를 가려면 화장실부터 가면서 형편따라

세상것에 관심이가지만 나를

돌아보면 기죽어 허무하고 나만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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