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생각 이야기

다양.보석

우리들 이야기 2024. 6. 7. 07:17

 

다양

우리는 살면서 척하거나

개풀뜯어먹는 소리를많이한다.

절대 개는 풀을먹지않기에

말이 안되면 개풀뜯어먹는다고 하는데

이나이가 되어서도 몰랐는데

유치원 아이가 그런말을 했다.

꽃천지라든가 나무꽃이라든가 배고프면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말이나

다 아이한테 배웠으니 죽을때까지 배운

다니 나는 헛나이 먹었더라.

이론보다는 생활에서 배우는 산교육에

무능했으며 여름에는 배추시래기가

맛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대부분 짠것은 주로

나이먹은 사람들의 맛이며

그러기에 사는 것은 어제를 기억하며

오늘을 사는 보수와 안보이는

내일을 준비하는 진보인데 가짜 보수와

진보가 날뛰기에 생각이 안맞아

싸우듯이 사람마다 다르며 공감이 가면

인정하지만 개소리나 개풀뜯어먹는

소리하면 어이없다는 뜻이며 나와 상관 없어도

생각이 안맞으면 미워하게 되더라.

그에 상황은 안보고 나하고 다르면 옳은 것도

그르다고 하며 말싸움하기에

그래서 생각을 비밀투표로 하나보다.

 

자유의 평등.

농경시대에서 산업화로 가더니

이젠 민주로 가려하는데 다시 돌아가려하니

민주가 자유평등인데 어려운 것은

생각이 다르기에 나의 자유가 옳은지 돌아본다.

나와 생각이 안맞으면 못마땅하게

여기며  나쁜일을 하고도 내 자유야 한다면

자유평등을  욕먹게 하는짓.

각자 만족을 느끼어 그려진 자유의 테두리 안에서

누리기에 책임 져야하는 자유였다.

공동체에서 기득권의 자유는 독제지만 모두의

자유는 높고 낮음 없는 평등이었다.

 

나의 보석

나와 남편의 보석이 다르다 해도 한곳을

바라보며 생각을 함게할 때 바꿀수

없는 나의 보물섬 오늘은 남편이 친구와

점심을 먹는다 하고 딸에게

김치 보내준다고 어젯밤 전화 하였다.

나의 보물은 제비가 박속에

감추어논 금은도 아니고 바닷속의 진주도

아니며 들판에 피어있는 꽃도

아니듯 나와 친한 이들이 보석이었다.

꽃 나비에서 푸른 꽃 신록으로

피여나는 들판에 여기저기 싱그러운 들국화

그 향기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시들지 않는 장미 향기가 나의 보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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