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 868

생명의 빵

생명의 빵 사흘 굶고 담 안 뛰어넘는 이 없다고 하고 겨울이면 감옥에서 얻어먹으려고 빵을 훔치고 붙잡혀 들어간다니 얼마나 슬픈 현실인가요? 먹는 것이 해결되었다 해도 먹어야 사는 몸 구조로 되어 있으니 빵을 먹고도 만족 하는 사람이 있고 고기를 먹어도 불행한 이가 있는 것은 상황에 따라 생각이 있고 생각 속에 삶이 있으니 마음먹기 달렸다고 이 세상은 생명의 뿌리를 따나 살 수 없듯이 먹는 것을 우선으로 구약에 그리스도 제자들에서 보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에서 밀알을 따먹는 것도 허기를 달래주는 생명의 양식 법보다도 생명이 먼저니까 물고기 두 마리 방 다섯 개 들고 온 사람은 아이였고 아이의 속이 보이는 순수 기적을 행하시고도 어린이 같아야 한다고 하신 것은 현세를 사는 우리에게 적용된답니다. 빵..

믿음<사랑> 공경

믿음 사랑 공경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에서 성령을 보내주신 그리스도를 보았고 회색빛을 내는 비둘기 몇 마리가 성령이 되어 집을 지켜주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삼위일체라지만 저의 이름은 7위 일체 아내 엄마 며느리 할머니 고모 이모 친구 머 크기로 따지면 3위 일체가 세상을 지배하시고 세상은 없어져도 내 말은 남는다고 하셨지요. 말씀을 현실에 맞춰서 따져보면 핵 갈리고 과학으로만 인정받는 현실에서 말씀으로 지어내신 세상이라 그래서 신앙의 신비라는 성가가 배어있네요. 상상하지 못할 일이 이루어질 때 기적이라고 하는데 기적을 행하시고도 네 믿음이 이루어졌다 하신 그리스도님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한다고 하셨듯이 너희도 나를 따르라 하신 말씀 속에 가는 길을 알려주었고 보이는 세상 유혹에 빠져 주기도 안에 우리를 유..

어린아이<자유의지>

어린아이 그날이 그날 같아도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그 시절의 유행 따라가다 보니 지나고 나면 후회가 추억이 되었답니다. 싹이 나면 나무꽃이 피고 잎이 피면 봄 꽃천지 녹색이 짙어가며 단풍으로 물들고 버버리 입고 낙엽 위를 지나면 낭만의 여인 운치 있던 가을은 쓸쓸하게 뒹굴다가 떨고 있는 나뭇잎처럼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만 내 공간이 되었답니다. 시간이 돈이라고 하지만 나의 시간은 세상을 사고도 남지만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양식 과정으로 심판하시는 예수님 세상에서 천국을 맛봐야 영혼의 양식을 얻을 수 있고 아이 닮아야 천국을 갈 수 있다니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속이 보이는 철 안 난 어린아이 되고 싶답니다. 엄마한테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 그 아이는 귀여웠는데 어린아이에서 그때 그 아이를..

기분

기분 똑같은 삶의 현실에서 생각하기 따라 다른 삶에 놓여있고 무너지지 않는 마음은 생각보다 더 강한 것이 기분 좋은 일이라도 내 맘에 안 들면 불안한 것은 기분에 달린 것인가? 생각이 부정적이면 우울증이 크기 때문에 분노를 작용하는 것도 생각하기 따라 기분이니까. 생각이 무너지면 살다 보니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었습니다. 기분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만 생각하기 따라 그때그때 다른 것은 생각과 기분이 승패가 좌우하는데 무승부 칼로 물 베는 것이었습니다. 맘대로 안되는 것은 쓸데없는 생각들이 기분을 잡치게 하여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니 삶은 하나의 산을 넘는 과정을 끝없이 가야하고 정답은 없기에 생각이 무너지면 다 엎어지는 것을 알면서도 과거 상처에 영양 받지 말자 해도 자꾸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은 소용없..

시작하는 한해

시작하는 한해 하얀 가운을 입고 바쁘게 환자들을 돌보는 백의 천사들에서 고마움을 보았고 그들이 있기에 불안에서도 희망으로 감사하는 해가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을 균으로 서로가 경계하며 거리 두기를 하는데 코로나에 걸린 이들을 치료해주는 이들이 백의 천사였습니다. 전부가 피하는 직업을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그들을 누가 잘한다 잘못한다 평가하리오. 삶의 현장이라해도 병균과 사투를 벌이는 백의 천사들 그들을 필요로 하기에 어둠에서도 하얀 가운이 잘 보이나 봅니다. 힘들게 봉사하는 그들이 있어 추운 날을 녹여주는 불이 되고 바쁘게 뛰고있는 그들이 있기에 악성 바이러스를 이겨 낼 수 있었기에 고맙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19 와 싸움에서 승리하여 고마운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작하는 한해 별일 없이 보내..

한해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과의 거리 두기가 아닌데 주님 계신 곳을 못 가니 텅 비어있는 주님의 집이 추울 것 같아요. 이방은 보일러가 돌아가서 따뜻하니 여기에 쉬어 머물러 주소서. 주님과 거리가 좁혀지려면 제안에 주님을 모셔야겠지요. 제 마음은 항상 열어 놓을 테니 오시어 잘잘못을 주관하시고 위험한 곳은 안 된다고 잡아주소서. 내 마음을 나도 못 믿는 것은 상왕에 따라 현실에 있기에 내 마음이 머물 곳은 주님을 모시는 미사지만 갈 수 없어 슬픕니다. 온라인 유투브로 미사 드리지만 영성체를 못 모시니 허전해도 말씀이라도 들을 수 있어 주님 가까이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있는 이곳 방은 춥지 않아요. 그리고 주님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하겠지요. 제 마음이 주님 안에 머물게 하시고 주님도 제 ..

새하늘<정의>

새 하늘 부연 하늘에 한 줄기 빛은 생명을 주듯이 어둡던 지난해 툴툴 털어버리고 새로운 해 오름에 너나 모두가 고마움 감사를 알게 하소서 코로나 19는 지는 해에 묻어 버리고 새로이 한 해를 시작하는 오늘이 4일째 거리 두기로 말 잘 듣는 신자지만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하소서. 불안과 공포에 젖어있었던 지난해 새 하늘로 가기에 깨어있게 하소서 묶은 날들이 경험이고 준비하는 새로운 날인 것을 알게 하소서. 새 술은 새 그릇에 담는다고 높고 푸른 새 하늘 닮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닮게하소서

닮게 하소서. 눈 속에 꽃이 피면 설화라고 하듯이 뿌리가 틀 실하면 겨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불안했던 날들이 작년이라는 어둠에 묻히고 다시 새로운 해는 더 찬란하게 오르며 눈이 있어야 겨울이라고 어제와 그제는 새하얀 세상 화이트로 시작하는 2021년 이 찾아와 오늘은 새해 두번째 주일 주님의 날을 열어 주시고 거리 두기로 비대면 하던 미사가 주님과 함께 보내고 싶어서 모인답니다. 작년 한 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느님 안에 머물지 못하고 말씀이나 기도하는 시간도 소홀히 하였는데 구역장이 카톡으로 성당 소식 전달해주어 온라인 미사뿐 아니라 주님의 말씀까지 전해주니 가까워진 것 같아 고맙습니다. 주님을 만날 때는 청년이셨지만 처음부터 계시었다고 해서 아버지로 모셨는데 지금도 아기로 와 계시니 ..

삼위 일체 <이름>믿음 <만남>

youtu.be/U_GAQWHNsp8 삼위일체 보이지 않는 삼위일체 저마다의 생각과 현실에서 살아가며 배불러 살만하니 안 보이는 천상을 그리며 삼위일체를 풀어보려 하나 봅니다. 삼위는 보이지 않아도 살아감이 삼위일체가 아닌 것이 어디 있나요? 누구의 아버지가 아들 할아버지 엄마의 딸이자 아내고 엄마나 아버지가 되는 것처럼 한 몸이 세 위격 그 안에 성령의 이름 역할을 하여주고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의 몸이지만 세 위격을 지녔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느끼는 대로 삼위일체 안 보여도 생각이 세상을 보듯이 일상적인 생활에서 엄마와 자식 사이에도 성령의 그 안에 존재할 때만 삼위일체가 되는 거지 마음이 흩어지면 성령이 날아간 것이었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세상에도 아리송한 것이 있지만 알려 안 하고 ..

송구영신

송구영신 어둠을 가르고 새날이 밝았습니다. 화이트 세상을 만들었어요. 코로나 19로 불안했던 날들 안에서도 웃음을 나누었던 추억만을 남기고 해오름과 함께 새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에도 계시고 끝날까지 지켜주시는 주님의 숨결 사랑의 숨결 매서운 한파 속에도 주님의 사랑은 따뜻하게 녹아내리고 좁은 골목길도 넓은 대로에도 위험할 때마다 손잡아주시는 주님! 우리의 길이 되고 줄기이신 주님! 내게도 그 아름다운 사랑을 닮게 하소서. 사랑만이 일상의 생활로 남게 하소서 크고 작음 없이 모두가 미소 가득한 날들로 신부님 수녀님 형제자매님 내 가족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도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해가 되게 하여주세요. 밤과 낮이 교차하면서 일상의 기도가 한해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기도가 되네요. 세월이 가는 대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