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오른쪽에 .왼쪽에

우리들 이야기 2022. 6. 26. 10:45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
이것은 제베대오의 아내의 마음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인간이라면 누구건 이 생각을 가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기사를 읽을 때 분노하게 된다.

그런 요구를 하는 제베대오의 아내와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제자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를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요구가 자신의 요구가 될 때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노와 어리석다는 생각을 새까맣게 잊어버린다.

오히려 그렇게 되는 것이 하느님의 은혜라는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가톨릭일꾼(http://www.catholicwor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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