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아픔뒤에 기쁨이

우리들 이야기 2022. 8. 20. 07:05

 

 

아픔뒤에 기쁨이

비바람이 쓸고 간자리 지저분한 쓰레게는 귀퉁이에

몰쳐있고 비에 젖은 땅은 단단하게 굳어있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매놀이 보이지 않아 함정에 빠진

사람들에서 인재를 보았습니다.

인재도 재앙도 당한이만 슬프다는 것 그러기에 인생은

한치앞도 모르는 공수레 공수거 그안에 한사람인 나

밤새 소나무가지가 흔들대며 비에 젖어있더니 잠을

자는지 소나무가지가 가만히 있는걸보니

인생의 삶에서도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듯이

아픔속에서도 기쁜일만 기억하니 삶이 기뻐졌습니다.

매미소리 작아지고 귀뚤이가 우는듯한 아침

비가 멎은 하늘 달려가던 구름이 벗어지면 이따쯤 하얀

구름과 햇빛이 장난을 칠까 아님 다시 비를 뿌릴까?

젖으면서 말리며 그렇게 가는 인생 이제야 철이 나는 걸까?

고마움 감사를 모르고 살아온 날들이 후회가 많아집니다.

비교하던 욕심이 꺽이면서 원망보다는 살기위해

처해진 현실을 생각하며 그안에서 고마움을 알게

하였기에 그래서 가슴에 손을 얹을때야 세상일을

내려놓고 잊는다 하는지 내가 고민해도 해결할 수

없으니 쓸데없는 걱정이 나를 숨막히게 하였는데

고마움 감사를 아니 나의 삶은 기쁨이었습니다.

 

인생 연습

나에게는 삶이 경험속에서 답을 찾으니 삶이 연습.

연습만 있을뿐 답은 찾지를 못했으니

누가 삶의 정답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장미야 사랑해

꽃중에 꽃이라고 향기인가 꽃인가?

서로 색이 다른 꽃을 피워며

향기는 달라도 꽃이듯이 나는 장미가 예뻐

우리집 넝쿨장미에 꼿히어 그 집을

벗어나서도 그 넝쿨장미는 얼마나 컸을까 보고싶었다.

장미나무아래 서면 장미 닮는줄 알았던 순진한

젊은날의 그여자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애들

할머니가 되었지만 시들어진 장미라도 꽃이름은

사랑이니까 철따라 피는 꽃에서 장미만 담으련다.

시들어진 장미 할머니지만 마음속의 장미는

놀자고 하여 미안해서 도망가고 싶은데 사실은 나도

너를 사랑해 더는 시들지 말고 나무에 꼭 붙어있어

연두색 잎에서 짙푸르면 얼굴로 피어나는꽃 장미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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