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우리들.내 자유

우리들 이야기 2022. 9. 6. 11:39

 

우리들

스물넷은 우리들이 만난 나이 요즘에는

애들이지만 그때 나는 세상을 다 가졌다.

우리가 되어 한생을 살면서 어찌 기쁨일만 있었겠나?

수없이 아픈 시련이 닦쳐와도 함께 이겨 냈던

우리들의 삶이었고 눈빛만 보아도 마음을 알수 있는

관계를 만든 것은 함께 살아온 시간이 고맙다.

사랑도 미움이 있었기에 더 단단하였고 그 미움은 관심.
머니머니 해도 한길을 가는 배우자는 촌수가 없는

원이었으며 나 하기 따라 사랑 받을 수 있는 것은

서로의 믿음 일출을 보려면 어두울때 일어나라고

어두움을 깨는 일출같은 사랑이기에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도 식어간다는 것을 시대 따라 시간이 달라

지었어도 나의 스물 넷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기에

꽃이 피었더니 지금은 향기를 잃어가고 있다.

내 자유

제눈에 안경이라고 하지만 도리가 있어

간섭하기도 하는데 칭찬하기는 쉬워도

총고해주는 것은 그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내가 하는 짓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생각을 말해도 믿으니까 새나가지 않을 거라

비밀을 공유하는 것은 가까운 사이였다.

삶이나 모습이 겉과 속이 일치하는 자연 그대로

남의 떡이 커 보여도 내가 쓸데 없으면

관심을 안 둔척 하면서도 마음은 끌리었다.

내 속은 안보이기에 더 알수 없었으며

봄가을만 있어 고민도 청춘이 함께 가져

갔지만 멈춤없이세월은 흘러 변해버린

상황따라 살지않고 내 멋에 겨워서 시시

때때로 나를 끌고 가는 나 만의 자유였다.

원망이 사랑이고 관심이 사랑이지만

그위에 자유와 물질이 있어 방해하고 거는

기대에 만족하지 못해서인가 속마음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 또한 나만의 자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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