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하느님의 집

우리들 이야기 2023. 8. 25. 10:11

 

하느님의 집

여기가 나의 하느님 계신곳인가?

보이는곳이 다 아름다움 이었다.

창밖에는 사철 푸른 소나무에서 그날의

날씨가 보이고 길건너 작은 언덕에

갓가지 풀잎들이 비가오면 젖었다가

해뜨면 반기면서 풀잎에서 인생의 날이

보였으며 사철 다른 꽃을 피우지만

꽃의 향기라 나와 모두가 즐거워 하였다.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선택된 나에게

하늘문이 열리었고.들은 풍월이

나의 종교가 된 그때의 상황이었다.

하느님의 집이 중동에서는 예루

살렘이지만 한곳만 머무르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내마음속이 하느님의 집

여럿이 모이는 성당도 하느님의 집이라

여기저기 하느님의 집은 수없이

많았지만 내 마음속 하느님이 사시는 곳이

초록빛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숨결

낮아졌던 하늘이 올라가면서 푸르게 높아

가는 8월하늘가에 시시각각 다른

빛깔로 하얀뭉개구름이 유유히 떠가는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철따라 하늘의

높이가 달라지며 푸르게 물들고 신호홉으로

가을을 먹었는지 끈적대던 몸이 개운

하였으니 오래전 읽은 공지영이 쓴 하늘 사다리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이 우리나라에 있어

자랑 스러웠으며 보이지 않는 거룩한 말씀

복잡하게 막막했던 삶 속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세상과의 삶에서 가장 끊기

어려운 인연인데 그날이 가까워지니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내가 안 보여도 오래오래

기분 나게 기억나는 인격체가 되고 싶다.

바램은 나의영혼이 천국에서 오래 머물고싶다.

 

 

'하느님 사랑 > 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동체  (0) 2023.09.01
이스라엘 계보  (0) 2023.08.28
자유 평등. 요일에 드리는 묵주기도  (0) 2023.08.23
바알 신  (0) 2023.08.21
거룩함.인정  (0)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