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07 2

주님의 무지개.사랑의 열매

주님의 무지개 비온뒤에 땅이 굳으며 잎새에 물방울이 가시지 않았지만 냇가에 가로질린 무지개 보일 듯 보일듯 잡히지 않는 일곱색깔의 무지개 남편은 성당에서 날 위해 기도 한다니 별일 없음에 감사의 기도를 함께 끼어넣어 주소서. 작은 기쁨에서 만족을 찾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이 세상에서 빛이되어 멀리서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잡을수 없는 신기루 같은 무지개처럼 그안에서 저희도 아름답게 말씀안에 무지개속 주님을 그리게 하소서. 사랑의 열매 푸르게 달려있는 포도송이같은 사랑을 하게 하소서. 널따란 푸른 잎사귀 바람이 흔드는대로 익어가는 열매되게 하시어 불러도 대답은 없지만 마음에게 신호를 보내시는 님이시여 보이지 않는 마음속이 주님의 집 지시하는대로 움직이니 가시밭길이 아닌 꽃밭으로 가게 하시며 위험한 곳은 합류하지..

조급함

조급함 한주가 가는구나 나하고는 상관 없어도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 나도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정해진 금요일 주일마다 오지만 다음날 늦잠을 자도 되니 기다리는 금요일 한주가 후딱가고 한달이 금방가고 일년이 눈깜짝할 사이 가버리고 나이가 한 살 더 먹는 인생 티비나오는 청춘의 스타가 늙은이로 나와 깜짝 놀라 그사람의 태어난 날을 검색 해보니 늙을 나이였다. 나는 안보이지만 아는 이들을 보고 세월이 흐름에 허무를 느끼면서 우리도 한때는 꽃피는 청춘이었는데 내가 안보여도 세월은 흐를테니 무한한 것이 세월이고 물이나 세월이나 흘러야지 멈추면 비정상이듯 인생도 쎄월따라 가다 멈추면 내시간도 덩달아 멈추니까. 늙어지고 나이들면 세상과 이별하지만 거꾸로 매달아도 이세상이 좋다고 그말이 실감난다. 여울.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