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13 2

남편.호접지몽

남편 어제밤에 막내시누이가다녀가갔다. 아무리 손이 크다하여도 어제 한나절 마늘 깐거 반은주고있더라. 오빠 왜그리 많이주냐고 하면서도 다 가져갔다. 기왕이준거 많다고 하면서도 다가져가는 막내시누이 나이가 먹으면 욕심도 먹나보다. 오늘은 요양원에 계신 엄마가 안경하고 맛간장을 가져오라는데 코로나 걸린지가 일주일이 넘었어도 좀 걱정은 되는데 다음에 가져가라고 하고싶지만 내말을 안듣고 멋대로 하니 참견같아서 어떻게 서운하지 않게 말할까 고민중이다. 자기 때문에 나까지 옮겨놓고 아무렇지도 안 듯이 생각하는 남편 독감보다는 약하긴한데 오래가는 감기 코로나19 별거아니라고 깜보는데 내가 스스로 지켜야지 전염성이 강한거라 걱정 된다. 하나인 나비 지금은 여름이지만 어느날 늦은 봄날 화초를 많이 심은 친구집에 갔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