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20 4

각자도생

각자도생 더위를 식혀주던 장마 적당하게 목마름을 달래주면 단비이건만 사납게 퍼붓는 쓴비로 청춘들의 생명까지 앗아갔으니 차고 넘치게 만든 사람들의 책임이었다. 실종자를 찾으려 살다말고 가버린 젊은 군인 자식일에 나를 태워도 뜨거운 줄 모르는 부모 시대에서 이런 아픔이 있을 줄이야 구명 조끼가 생명의 조끼인데 자기들의 자녀라면 챙겨서 입혔을텐데 자리로 행세하기에 책임지는 이들이 약한 사람들 내자식만큼은 높은자리에서 행세하라고 너나할 것 없이 그런 제도를 고칠 생각안하고 따라가더라. 똑같은 사람이건만 그래서 평등 자유를 외친다. 슬픈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니 미안하였다. 살만한 나라가 멀어지니 각자도생 만이 나를 지키기에 이런날은 나가면 안되었다. 평등의 자유가 각자도생의 자유가 되었으니 어디가서 동네 사람만 ..

준비.다름

준비 실종자를 구하려다 구명조끼도 안입고 강물에 들어가서 운명을 달리한 젊은 청년에게 명복을 빕니다. 영원한 안식이 삶에 과정이었고 자리에만 연연하지 말고 책임지는 자세로 공평하게 하소서 의인이 많아지게 하시고 내일아니라고 촉각을 다투는 위험에서 미루지 말고 솔선수범 하게 하소서. 현실에서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이들속에 의인도 있었으니 그런이들이 많아지게 하시어 그들에게 주님의 은총으로 보답하여 주소서. 다름 곱게 핀 단풍은 봄꽃보다 더 예쁘다 하였는데 물을먹고 자라야 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푸르게 자랐는데 곱게 물들지 못하고 때가 안되었는데 왜 낙엽을 만드는지? 나하고 생각이 안맞아도 틀린 것은 아닌데 나에 답만 옪다하기에 이기려고 말싸움하지 않게 하소서. 그들의 생각을 내맘에 맞추지 말고 다름을 인정..

덕산

메아리 오래전 1월1일 운동화에 아이젠 끼고 눈이 허벅지 까지 푹푹 빠지던날 부부동반으로 덕산 정상을 올라갔다 내려올때 쉽게 내려고 비닐 비료푸대를 준비해서 깔고 내려오니 스키타는 낭만이 있었다. 일상에서도 속이 터지거나 신나는 일이 잇으면 야! 소리칠때가 있는데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게 양손을 입에대고 소리가 퍼지지 않게 야! 하고 소리치었는데 덕산 정상에서 사진찍고 야호 소리치니 메아리로 들려왔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야 !하고 소리쳐보았다.

살라지르.박태웅

2022년 말 GPT-3.5를 기반으로 한 챗GPT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올해 초부터 이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그 열풍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간보다 더 빠르게 글을 써내는 능력에 열광하는 한편으로, 이러다 내 일자리를 정말 기계에 빼앗기는 건 아닌가 하는 공포심, 그리고 도대체 생성형 AI가 뭐길래 이 난리인가 하는 의구심까지, 놀라움과 두려움, 환호와 충격 등등 여러 감정이 마구 뒤섞이는 상황이다. 쓰나미에 비견되는 이 같은 상황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박태웅의 인공지능 특강은 모든 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해결해주었다. “이제야 인공지능이 뭔지 알겠다”, “귀에 쏙쏙 박힌다”, “돈 주고도 못 들을 강의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였다”, “개발자도 들어야 ..

카테고리 없음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