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덕과 흠은 나의 생각대로 정하니 내 속이 보였다. 사사로움을 버리고 덕을 껴안을 것인가? 아는 사람은 말하지않고 말하는 사람은 잘 알지 못하여도 무 위에는 말이 먼저였으니 화광동진이라 빛을 부드럽게 감추어 티끌과 하나 되었으며 정신이 육체라는 수레를 타고 절대 적인 도와 덕을 꼭 껴안아 하나로 싱싱한 열매맺어 가지가 찢어지지 않게 꼭 동여매자. 도와 덕을 다스려 속이 보이는 어린이 닮아 마음을 티 없이 가다듬어 거울앞에 당당히 서자. 거센 물쌀도 헤쳐나가 천문을 열고닫는 광목을 물들여 황포 돗대가 많기를 생명을 낳아 기르고 가꾸지만 소유하지는 말아야했다. 자리 가지고 장악하는이가 없었으면 인간의 마음은 이익따라 더불어 살고 죽어도 그위에 양심이 깨어있는 이들이 많았으면 누구든지 이익을 낼 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