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16 2

함께 하여주소서.엄마

함께 하여주소서. 장마의 여름 오늘도 하늘이 노하셨는지 아니면 구멍이 났는지 찔끔대는 가는비 밤새 파이프에서 물내려가나 보이지 않아도 비는 내리었고 아침에 운동하러 나간 남편 옷젖게 비온다고 들어왔으며 오늘은 주님 뵈러 가야 하는데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았을지 모르니 성당에 안간 남편 운동하려 나갔으니 장마 비속에 남편건강 더 나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어제밤에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소용없어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들의 허리와 남편의 건강 그리고 저희 마음도 챙기시어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아침식사 후에 약을 먹고 연하게 섞은 커피마시고 남편은 운동나갔지만 저는 텅빈집에 집순이가 되어 컴퓨터 두드리며 상황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거룩한 말씀을 생각하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

자유

자유 그냥 한번 자유를 위해 아는척 해보련다. 비폭력 자유와 평등 생각이 명품이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모든이가 자유와 자신의 권리가 있기에 옛날에 시집살이는 뒤처진 과거였으며 옳은 말을 하면 어른한테 바른말한다고 흉이 되었다. 과거에는 생각이 어른을 위한 세상 이었다면 미래로 가는길은 새로운 아이들이 지켜야할 세상이니 디지털로 앞서 가기에 밀어주는 일이 아이들에게 저 하고 싶은 자유를 나의 경험으로 꺽지말고 밀어주어야 했다. 나는 옛날사람이라 현실과 싸우는 요즘 애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시대의 상황이 다르기에 나의 생각으로 참견할 필요가 없었다. 시간을 걷다가 달리며 더 급해서 날기도 했는데 다 부질 없이 세월만 흘렀더라. 현 시대의 삶의 유행이 다르지만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