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10 2

김치

김치 귀찮아도 정성을 쏟아붓는 우리들의 김치 주말에는 애들이 온다해서 김치 담그기 어려우니 담아보내려 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제일많이 섭취하는 김치 다른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김치 없으면 상 빛이 안나는 우리의 전통 요리 김치 서로의 생각대로 들어가는 양념이 다르기에 검색 하다 내가 담던 양념을 선호한다. 풀을 쑤어놓고 식히고 있는데 열무두단 얼갈이 두단을 담으려 하는데 평택 고모한테 전화 와서 장마지기에 이것저것 거두 었으니 가저가라 해서 수요일날 간다고 했다. 평택이라 멀기는 하지만 그 고모 한테는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이다. 하지만 차기름값 맨손으로 못가니 무얼사갈까 고민하지만 주고받는 사랑의 정성만 생각하는데 고모가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당신과의 추억

당신과의 추억 돌고돌아 당신곁으로 왔으니 저를 내치지 마소서. 어느날 꿈속에서 하늘에 천사들이 날아다니며 거룩한 성가를 들으며 깨고보니 아침 이었다고 시누이가 들려 주었는데 그날 당신의 부르심으로 성당에 나가고 수녀가 되었던 나의 시누이. 당신과의 인연이 부르심으로 성가정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살면서 제일 자랑 거리는 당신을 만난 일이었는데 처음맘 그대로가 아닌 세상일에 집착하며 울고 웃고 싸우면서 당신은 나의 구세주에서 원망의 주님이었습니다. 집떠난 탕자같이 나중에 후회하고 다시 당신을 찾았지만 그땐 이미 한쪽의 날개가 부러져 날수 없어 당신이 저를 찾아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맘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놓여진 작은 돌도 넘지 못하여 넘어지고 나서야 당신안에 속해있기에 다시 당신을 찾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