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2 47

리트 셔츠.오이지.양심

리트 셔츠 아들이 준 상품권으로 남편 셔츠를 구입했는데 관리를 잘 못해서 보푸라기가 났다고 남편이 입지 않았다. 드라이를 주어야 하는데 물 빨래를 했으니 오그라 들어서 내가 입어보니 딱 맞으며 비싼 상품이라 아까워 입어보니 껄껄하지가 않아서 보푸라기로 볼품은 없어도 색이 세련되고 예뻐서 입으며 오늘 동생이 온다해서 갈아입을까 하다가 엊그제 입었기에 그냥 입으련다. 오이지. 어젯밤은 연속극 끝나고 밤 아홉시. 김치 냉장고를 뒤지니 오이지가 남어서 밤에 무치었는데 열시 반이었다. 잠을 잔 듯 만 듯 아침에 늦게 일어났으며 내가 식탁에 앉아 잔소리 해야 둘이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저것 반찬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지금은 이른 아침이지만 마음은 부자다. 양심 누구를 평가하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하면 언젠가 세상이 ..

주님의 집

주님의 집 무한한 세상을 몸소 보여주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뵈올때는 청년이었는데 흐르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늙었지만 주님은 여전히 청년이시니 우리의 희망. 점점 가까워지는 주님의 집 어딘지 모르지만 향기나고 빛이나는 집이 아닐까 하다가도 주님계신곳은 내가 다닌 곳마다 나의 마음속에 사시었습니다. 나의 삶은 험한 가시밭 아픔을 참고 견디며 여기저기 살다보니 꽃밭이 나왔으며 걷지못하여 주님말씀 컴퓨터하고 놀다보니 어깨넘어 배운다고 듣고 깨달으니 건강한 영혼이라 다 잃은 것이 아니기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이신 주님의 말씀은 무한의 세상 물이 흐르듯 영원히 흐를 것입니다. 어둠이 내리면 별들이 반짝이고 어둠이 깊어지면 동트는 새벽이 오듯이 주님께선 어둠을 밝히는 빛. 밤이나 낮이나 반짝거리는 광채..

사순절

사순절 선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성찰하는 사순시기 보내게 하소서.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다는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아픔뒤에 기쁨이 있어 사순절 보내며 꽃피는 부활을 기다리게 하소서. 생각으로 죄은 죄와 부서진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니 악에 물들게 하지마시고 선을 가까이하게 하소서. 어떠한 삶에서도 맹수가 되지말고 말이라도 예쁘게 하는 선한 양이되게 하소서.

내 세월바람

내 세월바람 한번 스쳐가는 세월바람 어떤이는 타고 가지만 나는 그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다. 지난날을 더듬어 보면 참 많은 세월속을 살아왔으며 꽃이 아닌적 있었던가? 목년 꽃잎이 봄바람에 날으면 세상은 꽃천지. 보여주기식이 아니고 철따라부는 바람속에서 아픔을 견디며 그냥 피어나는 꽃. 나무꽃이 피기시작하면 여기저기 봄애들이 수많은 길가에 연두색 꽃으로 피었다. 나무에 달린 목련꽃 밤이면 흰 눈처럼 환하게 밝히다가 해가뜨면 봄바람에 하늘하늘 꽃잎이 날으면 세상은 꽃천지 나도 꽃이라고 노랑 개나리 보라색 진달래. 밤새내린 이슬먹고 화려하게 피었다가 봄비에 젖으면 바닥에 떨어지고 마는 봄꽃 한번인 내세월은 꽃닮은 인생이던가? 새싹에서 대공세우고 얼굴에서 피었다가 물든 잎새에서 늦 가을이 오면 갈색낙옆으로 땅바닥..

서울의 봄.

서울의 봄. 더러움을 제거하려 빨래돌아가는 소리. 저의 마음도 함께 세척하게 하소서. 제 수요일이 지나고 부활을 보내기 위해 앞서 사순절에 와 있습니다.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불신이 만연해도 우리는 주님만을 믿고서 살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련을 당하는가? 어둠이 쌓인 세상을 하느님 비추소서. 시국미사가 1980년대에 있었는데 또 다시 나라를 위해서 월요일마다 시국미사를 하기에 가지 못해도 마음은 그곳에 있으며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함께하는 그런이가 많을거라 믿습니다. 세상의 봄이 사월에 피어나기를. 나무꽃이 피어나면 꽃천지의 사월의 봄. 추었던 겨울에서 봄으로 어둠이 물러가고 새로운 빛으로 부활의 꽃잎이 온 세상에 나비되어 날으기를.

나의 등불

나의 등불 너를 위해 내가 먼저 등불이 되어줄 때 그 불빛이 나를 비추었다. 어둠이 내리면 별빛이 어둠이 깊어가면 동트고 낮이라하며 밝음이 오늘은 안마의자 고치러 오는날 구입한지가 얼마안되었으니 새로운 것을 바꿔 준다기에 가급적이면 빨리 교체해달라고 하였단다. 서비스로 참 좋은세상 등불이 많았다. 봉사하고 늦게 돌아올 때 컴컴할 것 같아서 가로등이 있어도 등불을 들고 나갔는데 술취한 이가 불빛을 보고 피해가기에 넘어지지 않았으니 그 등불은 나를 비추었다. 등불을 들고 목적지에 가다가 어떤이와 부딧쳤는데 등불에 기름이 떨어져 빛을 내지 못하였기에 충돌하였으니 그 등불은 나를 위해 비쳐준 불빛이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충돌하듯이 관리는 관계며 사랑하는 사람들도 관계대로 나한테 사랑을 주는것처럼 그 불빛은 나를 ..

이성윤

꽃은 무죄다 이성윤 검사 전북 고창에서 가난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전주에서 다녔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덕택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닐 수 있었다.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1년에는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에서 통합도산법 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2부장,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정부에서 고검장을 건너뛰고 총장으로 직행했던 윤석열 전 총장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주요 보직을 담당했었다. ‘김학의 출국 금지 관련 수사’를 막았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무도한 자들의..

나의 삶

나의 삶 눈이 녹으면 검은땅에 새싹이 솟아오르고 더운날에 무럭무럭 자란 풀잎들이 가을이면 단풍이어라. 잎새가 낙옆되면 거리에 떨어지어 스산한 늦가을이 어느덧 기온이 내리가면 하얀세상은 설산인가? 녹지않은 얼음에 내가슴도 시리어 오는지 아니면 회색 구름이 찬 기온을 몰고 오는지 아직은 썰렁하다. 보이는 곳마다 겨울세상 나도 춥고 너도춥고 앙상하게 헐벗은 숲사이로 찔끔대는 눈이 내리네 건강이 불투명한 나이라도 어제는 감사로 오늘은 행복하게 내일은 희망찾아 가련다. 생각대로 하는 공상도 천상의 신비한 영상으로 바뀌고 내 삶이 혼란스러워도 내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나의 신에게 의지하며 생각대로 나의 세월 허무와 감사의 삶이 함께가며 들려오는 바람소리 노래소리 속삭임 이 모든것들이 지나가고 맞이하는 나의 삶이..

기도.2

희망을 가지게 하소서. 보이지 않아도 11월은 12월 을 안고 왔습니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이 없듯이 겨울은 봄을 앉고 온다고 비록 현실이 추운 바람속에 살아도 따뜻한 봄에는 새싹이 얼은땅을 헤치고 솟아나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마음은 미래에 산다고 보이는 현실에 현옥되지 말고 안 보이는 내일의 희망을 찾아가게 하소서. 옛날에도 계시었고 지금도 계시며 훗날에도 계시듯이 생명이 있는 유한의 시대에서 과학으로 풀지못하는 무한의 신비의 나라가 당신의 말씀이었으니 따르며 사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세월이가는대로 모두가 없어져도 당신의 말씀은 한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으며 당신은 늙지 않고 여전히 청년으로 남아 계시어 과학의 시대는 브랜드지만 우리의 가는길은 당신이 허리었으며 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