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사회돌아가는 이야기 112

님의 향기

님의 향기 오월 하면 떠오르는 님 볼이 볼록한 매력은 정의를 위한 고집이었나. 바람 부는 대로 갈대같이 흔들렸다면 부러지지 않았을 텐데. 곧은 큰 나무가 세상 바람에 부러지고 말았어요. 머쓱하게 웃음 짖는 수줍음 높은 이들한테는 당당한 말투 보잘것없는 이들에게는 고개 숙이신 겸손 오월의 푸른 잎은 님의 숨결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가슴으로 울면 눈물이 주룩주룩 나던 그때 시간이 흘렀어도 오월이면 생각나는 님 마지막 가시던 길 풀 한 포기 뽑으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에 마음이 찹찹했을까요? 내 한 몸을 던져 옆에 있는 사람들의 앞을 향해가게 하는 님은 진정 큰 나무였습니다. 노란 풍선이 여기저기 노랑꽃이 되어 어울리던 그때의 오월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노란 물결은 님의 꽃이었습니다.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으..

국가란 무엇인가<안중근 신봉승>

국가란 무엇인가? 산봉승의 한국형 리더십 강의 지금 우리곁에는 국가는 없고 정당만 있습니다. 지금우리 주위에는 국가는 없고 기업만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국가는 없고 입시만 있습니다. 국가는 정당보다 우위에 있어야하고 당연히 기업의 이익보다 우선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의 미래가 밝아지고 우리의 삶이 격이 있게 됩니다. 우리의 현대사가 어둠이 질곡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참담한 것은 국가에 대한 지식인들의 말과 행동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안중근 의 독립군 선생님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26점. 보물 569-1호부터 26호까지 지정됐다.(사진 외 맨왼쪽부터 1~26호) 안중근 의사는 사형언도부터 집행때까지 40여일간 200여 점의 휘호를 집중적으로 썼다.|안중근의사기념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