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를 보아도
푸른 입이 춤을 추는
가장 아름다운 오월
꽃들이 웃고
새들이 노래하고
풀잎마다 이슬 먹고
반짝이는 이 아침
365일 어린이날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무지개 꿈을
꾸게 하는 어린이날
새들처럼 하늘을 날고
꽃처럼 예쁘고
물오른 나뭇잎이 피어
푸른색 세상이 가득하듯이
어린이 꿈이 자라
푸른 하늘을 날아라.
손자 손녀가 셋이 되었다.
마음의 선물이 안통하는 세대
어린이날 애들마음이니 현찰로 조금주련다.
돈이 나가도 선물을 받은 것처럼 즐겁다.